늦은 새벽에 오즈마 뺄려고 버퍼로 들어가서 4인공팟밖에 없길래 4인으로 들어갔음


공대장이 채금이길래 국룰로 가면되겠지 했음


근데 돌다보니까 보스가 자꾸 한방에 뒤지는거임


수상해서 인서트 누르고 단계를 봤는데 0단계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공대챗으로 3단계 아닌거같은데요? 하니까


반대편 공대장있는 파티 인챈이 채금걸린 공대장보고 아니 설정도 안하고 

공대장을 왜잡았냐고 채금이니까 범죄자 취급을 하기 시작함


공대장 캐릭이 븜미였음. 자꾸 인챈 앞에서 에구구 존나 했다고 함 미안하다고 도게자 했다고 함


그래서 이거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 그냥 계시 3번 울리고 초기화시켜서 가자는거임


근데 계시 두번 울리고나서 갑자기 생각났는데 ㅅㅂ 그냥 우리가 들어가서 혼돈단계 올리면 되는거였음 이러고 괜히 5분 날리고


소통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하길래 내가 우편으로 편지 보내진다 얘기하니까 


공대장이 우리 셋한테 쉬스케의 눈물이었나? 픽시의 눈물이었나 그걸 우편으로 보내더라 시발 ㅋㅋㅋ 

걍 실수인데 석고대죄하는게 ㅈㄴ 웃김 ㅋㅋㅋㅋ


인챈이 뒤끝이 남았는지 경매로 성의를 보이라고 하더라 그러고나서 경매타임 오니까 공대장 그냥 갔음


나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그냥 이게 기분 나쁜거보단 웃긴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