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 지 한 달 차라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110짜리 5캐릭 정도 키우면서

부캐들은 그냥 앵벌이용이라 생각하고 성장 최소화하고 본캐 몰아주고 있는데


본캐 명성치 3.2 넘기고 3.3까지는 순항할 듯 하고

모인 골드로 스위칭 장비도 구색 맞춰줬고

마부, 증폭도 차근차근 쌓고 있고

이벤트, 패스 보상으로 준종결급 마부, 크리쳐, 칭호 같은 것도 퍼주고 베릴도 퍼주고 하니까

성장 정체 구간, 폐사 구간 같은 건 아직까지 못 느껴봤고


컨텐츠도 일던뺑이는 알피지니까 이 정도 노가다는 크게 불만 없고

파죽성, 마실 보스들도 그냥 가끔 반격하는 허수아비들이지만 그래도 파밍용 던전인 거 감안하면 난이도도 적당한 것 같고 나름 깨는 맛도 있던디


거기다 이벤트로 꾸준히 퍼주니까 부캐들 성장시키기도 좋고

이벤트나 컨텐츠 개발이나 운영진들 열심히 하는 게 보이고

욕 디지게 먹고 점유율 나락가도 입꾹닫 안 하고 소통하려고 하는 것도 보기 좋고


내가 메이플을 하다가 와서 그런가

신규 컨텐츠는 1년에 한 번 출시나 하면 다행이고

쇼케이스랍시고 웬 게임 해 본 적이나 있나 싶은 놈이 나와서 30분 동안 개소리만 하다가 피드백 많이 해주십셔 ^^7 이 지랄하고 들어가서는

정작 피드백하니까 스토리고 밸런싱이고 걍 다 조까라 시전하고 지들 맘대로 패치하는 것만 보다가

던파 운영진 보니까 선녀로 보이는데


커뮤 여론보면 메는 강원기 나와서 치킨만 먹어도 오지게 빨아주는데

던은 뭘 해도 욕하니까 그게 너무 의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