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지 말라고 올리는 짤


처음에 걍 힐더의 보지가 카인의 자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역대급 허벌 씹창녀라서 그런 줄 알았지


근데 좀 더 생각해보니까 카인은 처음부터 칼로소 였다면 그럴듯하지 않을까 싶더라


힐더가 내세우는 창신세기에 따르면 자기와 힐더 외 다른 사도는 죄다 뒤지니까 칼로소의 조각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카인은 가만히 기다렸다가 힐더와 자신만 남았을 때에 힐더를 치고 원래 모습인 칼로소로 돌아가는 것이 목적이 아닐까


사도의 규율로 사도끼리는 죽일 수 없는 이유도 칼로소의 파편이 자신들끼리 싸우다가 사라져버리면 칼로소 입장에서 곤란하게 되니 안전장치를 걸어둔 것이 아닐까 싶어


그 말은 즉 사도의 규율은 건 것은 카인=칼로소이며, 자신이 필요하다 여기는 순간에 그 안전장치 혹은 규율을 깨뜨려서 힐더를 죽이는 것이지


테이베르스가 마계로 날아올 때 그걸 부수려고 했던 행동은 프레이를 부르기 위한 어그로였을 뿐일지도 모르고


그럼 마계에서 사도들이 죄다 모였을 때 한 번에 치거나 다 좆까고 죄다 죽여버리면 그만이지 않을까 싶지만, 아직 혼자 나머지 사도를 족쳐버릴 힘이 없었거나, 걍 멀리 갈 것도 없이 생각해서 어차피 알아서 죽어나갈 팔자인데 굳이 손을 대서 변수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지


힐더가 창신세기니 뭐니를 존나게 빨아주면서 그것대로 하려고 설레발을 치니까 말야


그래서 바칼한테 주먹 내지르다가 거둔 것도 그런 척을 함으로서 다른 사도들은 물론 바칼에게조차 사도의 규율을 절대적인 법칙으로 생각하게 만든 된 것이지


그럼으로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은 줄어들고, 설령 바칼과 시로코가 작정하고 힐더를 엿 먹이기 위해 창신세기를 틀어버리려고 들어도 결국 사도는 족족 죽어나가기에 칼로소의 조각은 시간이 걸릴지언정 자신의 손에 들어오는 것이고


결국 칼로소는 자신의 힘을 되찾을 운명이 아니라 숙명이기 때문에 숙명의 카인이라는 가명을 가지고 사도로 위장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


요악하자면...


1. 카인은 힘을 잃은 상태의 칼로소다

2. 힐더에게 협력하는 이유는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함이며, 그런 이유로 힐더의 계획에 동조하는 척하고 있다


이런 느낌



혹은 걍 힐더가 좆을 감칠맛나게 빨아주는 허벌창년이라서 그러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