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딱 세리아 복귀 0일차 남음 이제 내일이면 새싹마크 사라지겠네

복커해서 두캐릭만 몰빵해야지 하는게 노블때문에 꼬와서 늘리다 6캐릭됨

한달전쯤 로아에 현타가 와서 고정공대도 다 내가 해산시키고 멍때리고있을때

내 눈길을 끈건 그 날 갑자기 하는 던페였음

평소에 레바 결장 유튜브영상은 매번 챙겨봤을정도로 던접했지만 보는건 좋아했음

그러다가 바칼레이드 하는것도 보면서 예전과는 살짝 다른느낌의 레이드랑 파밍방식에 흥미가 생겨서 던페도 마침하길래 보게됨

무슨 사료를 뿌린다는데 이건 못참지하고 끝까지 봄

복귀라서 하나도 몰라서 1주일정도는 엄청 헤맨듯 유튜브랑 검색으로 글 찾아보면서 근데 사실 지금도 모름

추억팔이하자면 안톤시절에는 던갤길드에 몸담으면서 까마커 키웠었는데 솔직히 난 안톤때가 제일 재밌었던거같음 토토검 함포점거 다리점거 빌런은 안톤때가 절정이였던듯 매일 념글보는맛이 쏠쏠했음

지금 던파 시스템 사람들은 호불호 갈린다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임 무지성 헬꼬라박 신화파밍압박 이런게 너무 거지같았던 입장에선

세팅이 옛날보다는 덜 다양한 느낌이긴하지만 내가 성장한다는 맛도 느낌도 좋은거같음

RPG의 동기는 결국 성장체감이니까

오랜만에 게임하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의 던파가 만족스럽다 특정 패턴들 파훼하는것도 재밌고

어떤게임이든 내가 뉴비입장에서 다시 배워가고 클리어할때가 가장 재밌는건 공통점인듯

과금 관해서도 내가 옛날 던파할때보다 나이도 먹어가고 직장도 수입 안정되니까 이겜 혜잔데? 생각밖에 안들더라

그래서 복귀해서 벌써 60 넘게씀

정말정말 인생 마지막 알피지는 던파로 운영병크 없이 잘 가면 좋겠다

언능 융합픽좀 맞추고 바칼 헤딩해보고싶다 패턴빡공부 해놔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