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부위 남은 신발 매물이 평균 7~10일에 하나 나오는걸 확인한 것도 있고, 몇 일 동안 이거 하나 구한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다가


'아 이만했으면 됐다, 꺼야지' 하고 끌 준비하는데, 갑자기 하트폰에서 "짙편린 선택 상자" 판다는 메세지가 보이길래


냅다 '7천만 골드 삽니다. 누가 제일 웃돈 얹었나요?' 물어보니, 6천만이라길래, 지금 6천만 있으니 남은 천만 바로 구해오겠다고 하고, 길드원 분에게 1,100만 골드 빌려서 바로 먹음


와씨... 진짜 별것도 아닌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짜증났는데, 이젠 진짜 끝이다...


융합 에픽 2부위만 맞추면 이제 더 이상 본캐는 할게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