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구인 때 공대장 눈도 못 마주치고
라코,빛조결 아무데나 버리고 안 줍고 했는데,


뮤즈 오너가 되고 나니깐 품위 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 할려고 한다.

방금도 핀즈에 새싹 퓨남충 버려져 있길래 주워서 3단 달리고 왔다.


퓨남충땐 버스는 커녕 쩔도 버퍼 없어서 못 했는데 이제는 공팟 가서 지원금 달라고 큰 소리로 또박또박 말하고,


같은 뮤즈 오너들끼리 벞교팟도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지원금 1수 , 벞교 가능한 뮤즈 오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직업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