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숙소에 나랑 그 쩝쩝충(동갑)에 1살많은 형 1명해서 3명이 지내는데

이 쩝쩝충 들어온지 이제 한달 좀 넘었을거임

그런데 밥먹을때 존나 쩝쩝거리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출근할때 나랑 형이랑 기다려야되고

짜증나는거 많은데 존나 어이터지는게

한달동안 지내면서 화장실에 샴푸랑 바디워시가 2명분에서 늘어나질 않아서

얼마전에 물어보니까 씨발 그 한달동안 나랑 형꺼 샴푸, 바디워시를 몰래 쓰고있었다함

존나 어떻게 씨팔 사람이 이러지??? 이게 20대 후반의 사고방식일수가 있나????

대놓고 면전에서 면박은 못주고 던챈에몽 하고있는데

월급날에 샴푸랑 바디워시 사라고 은근하게 꼽줘야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