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원툴 유저라 나이트만 9명 키우는데 남들이 거너 2각때 나이트 등장한거 욕하는거 글로만 보고 웃어넘기던걸 나이트 진각 앞두고 던페 기대하면서 결투장 꾹 참고 기대컨으로 억지로 재밌다 재밌다 하면서 지켜봤음

2부에서도 자기네들 사업 확장 발표회 무표정으로 보고 이제 큰거온다.. 큰거온다.. 이러면서 진짜 온갖 호들갑 다 떠는데 갑자기 블레이드가 튀어나옴

당시 길드가 좀 힙스터 유저가 많아서 나처럼 통칭 '아무거나' 원툴 유저가 많았는데 총검 원툴 아재 바로 개 쌍욕박았음 ㅋㅋㅋㅋ

나도 나이트는? 나이트는? 하면서 멘탈 갈리다가 21년 첫 진각으로 일러랑 컷신 나온거 보고 진짜 랄부찢으면서 좋아했었음

총검 원툴 아재는 총검사 진각 보고 다 갈고 던접하고 떠났고 나도 슬슬 던파 물려서 오즈마랑 블레이드 나오기 전 시즌 마무리하면서 길탈하고 던접했음 

근데 조금만 더 해서 블레이드 도베르만 크리처 받아둘껄 싶음 멍뭉이 귀엽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