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도 대회지만, 초월 패턴을 잘 모르는 유저가 은근히 많고, 솔플의 재미도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됨.


기본적인 패턴은 이미 안다는 가정 하에, 초월에서 추가되는 몇몇 패턴과, 내가 사용하는 빌드도 써보고자함.



1. 카론


1~2페이즈 변경점 없음.

3페이즈 추가됨.


개인적인 난이도 평가 ★★☆☆☆ 하


이하는 3페이즈 추가패턴들 중 요주의 패턴.


영혼 뽑기



시전시 대사

'영겁의 시간을 느껴라...' or '고개를 조아려라'

이후 '영면하라' or '끊어지리라' 대사와 함께 1회 베기 확정.


패턴 시작시 칼을 바닥에 꽂고 중앙에 검기 1개만이 생긴후 손을 드는 모션을 취함. 모션을 못봤더라도 화면이 한번 일렁거리며 몹에 영혼의 연결선이 보이기에 빠르게 영혼을 회수하면 됨. 놔두면 카론이 영혼에 검기를 긋는데, 영혼이 피격당할시 무적을 무시하고 확정적으로 사망.


회피 성공시 제자리에서 1회 베기를 하기에 딜타임을 잡을 수 있음.



다만 간혹 '그대의 선택을 후회하지 말지어다' 혹은 '멋진 모습을 보여라' 의 대사와 함께 갑자기 영혼뽑기를 시전할 때도 있음.

이는 평타 취급이기에 연계되는 동작이 없으므로 요주의


특히 '멋진 모습을 보여라'는 평타 대사이므로 패턴 구별을 혼동시키는 대사 중 하나임. 주의.



연속 베기

'그대여' '죽음을' '받아들이거라' 를 매 참격을 시전할 때 마다 외침.


1타는 제자리에서, 2타는 중앙에서 가로로, 3타는 중앙에서 플레이어를 바라보며 사용함. 사용 타이밍이 랜덤이기에 1타는 애매하지만, 2타와 3타는 위치가 확정임. 또한 카론은 퍼섭때 딜타임이 없는 보스라는 악평으로 인해 무적이 아예 없어진 보스이기에, 핵심 딜타임 패턴중 하나이기도함. 


2타와 3타의 시전 위치가 확정이고, 검기 사이사이가 매우 느릿느릿하기에 짧은 기술 한두개씩 혹은 설치기를 쑤셔넣기 매우 편한 패턴.

특히 3타 큰 검기를 피한 직후 그 사이에서 딜타임이 5초가까이 주어지기에 큰기술 한두개를 넣어도 무리가 없음.



난무



중앙에서 음산하게 웃은 후 '좋다. 좋아'라는 대사를 뱉음.


근접캐들은 사실상 딜타임을 잡을 수 없는 패턴. 회피에 집중하자. 순수 기합회피성 패턴이라 억까가 간혹 나온다...



회전 베기


'죽음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대사와 함께 시전.

꼭 시계 방향으로 돌 필요 없이 짤내의 빛구슬처럼 미리 카론 본체쪽으로 가면 딜타임을 1~2초정도 잡다가 위로 살짝 이동하는거로 회피가 가능함.



다음 발걸음



결국엔 / 모두 / 명계에서 만나리니 / 때가 멀지 않았다 / 그대 또한 / 그 문을 건너게 되리라

HP가 40% 이하일 때 6번의 대사와 함께 시전


하단의 게이지가 찰때마다 대사를 뱉으며 무작위 한명의 영혼을 뽑고 동시에 폭발을 일으킴. 역시 분신이 폭발에 피격될 시 즉사하니 그 전에 분신을 먹는 것이 중요함.


영혼 그랩과 마찬가지로 분신이 맞는 타이밍에 무적기로 버티는건 불가능하지만, 게이지가 다 차서 영혼이 뽑힐 타이밍에 무적기를 사용하면 영혼이 뽑히지 않음. 솔플시 은근 중요한 테크닉. 대부분의 직업이 0.5초 무적기 정도는 있기에 다 시도해볼만하고, 없더라도 영혼 회수엔 별로 긴 시간이 들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사실상 샌드백 패턴. 패턴이 끝나기 전에 hp를 최소한 15퍼센트 이하로 내려보자.



빌드


플레이어 별로 딜타임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1페이즈는 초월 게이지 15%, 2페이즈는 초월 게이지 40% 안쪽으로 끝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딜 부족으로 클리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음.


내가 사용하는 빌드는


1페이즈 이것 또한... 피해보거라 패턴 에서 비석을 하나 뽑아두고, 세번째 검격을 1차 각성기로 회피하며 마무리하는걸 선호함.

1페이즈에서 비석을 미리 안 뽑아 둘시 2페이즈 초반에 행동이 매우 제한됨. 때문에 반드시 1페에서 미리 비석을 뽑아두는걸 추천.


2페이즈 진입시 무력화 까는 속도가 빠른직업이라면 아마 무력화를 반피쯤에 보게 될거임. 그렇지 못한 직업이라도 비석을 몇번 세워서 (비석 1개를 세울때마다 카론의 무력화 게이지가 10%쯤 감소) 무력화를 반피즈음에 보는 것을 추천함. 이때 무력화를 보지 못한다면 십중팔구 2페 끝자락에 무력화가 터져서 초월에서 아예 무력화를 못보게 될 가능성이 높고, 기본적으로 2페 회피가 익숙하지 않다면 초월보다 2페가 어려운 카론 특성상 클탐이 늘어지기 십상임. 2페를 편하게 넘기는게 좋다.


만약 내가 무력화를 너무 못까는 직업이라면 아예 무력화를 초월페이즈 개막시까지 미뤄두는 것도 방법임.

카론이 대사를 뱉으며 쓰는 패턴들 (영혼 장판 생성 패턴들, HP가 일정 이하로 깎일때마다 사용하는 확정 연계형 검기 패턴들)은 시전 중에 무력화가 터지지 않기에, 이를 잘 이용해서 무력화를 보기전에 최대한 딜을 쑤셔박아 2페이즈에 무력화를 안보거나 아예 hp 10퍼 이하일때 무력화를 봐서 초월에서 바로 무력화를 볼 수 있게 하면 된다.


이렇게하면 3페이즈 중 보통 진각성기의 쿨이 돌아올 거임.

전자의 방법을 수행했다면 2번째 무력화 즈음에 진각성기가 돌아올건데, 진각성기를 무력화가 터진 후에 누킹기로 사용할지, 무력화를 터뜨리는 용도로 사용할지는 자기 마음임. 진각성기는 공통적으로 무력화게이지를 대폭 깎아내기에 전략적인 선택을 해보자.

후자의 방법을 택했다면 진각 쿨 무력화랑 절대 못맞추니 그냥 회피 딜링기 용도로 사용하자. 이건 어쩔 수 없음.


아무튼 3페부터는 빌드고 지랄이고 없이 순수 피지컬 싸움이다. 화이팅.


미세팁으로, 초월 패턴에서 다음 검기로 뭘 사용할 건지 대사를 통해 예측이 가능함. 1, 2페이즈도 가능하지만 그때는 HP 감소에 따른 강제 난무 패턴을 보는 경우가 다반사라 굳이 대사로 구별할 필요가 없으며, 초월 때처럼 우렁차게 소리를 지르지도 않음. 때문에 초월 패턴에 한해서 대사들을 적어놓은 것.



2. 어비스의 근원


초월 단계 변경점.


1페이즈 패턴 추가

2페이즈 검은 분신 외에 본체의 패턴을 추가적으로 시전하는 붉은 분신 추가. 붉은 분신은 명계에서 일정 히트수를 누적 시키면 일시적으로 사라지며, 강림 패턴중에는 재생성되지는 않으나 지속시간이 남아서 패턴 1~2번을 쓰다가 집에 가는 경우가 많음.

'집어삼키는 악 3' 패턴 추가.


2페이즈 HP 60퍼센트 이하일 시 '드러난 악의' 패턴 시전. 이하 후술.


개인적인 난이도 평가 ★★★☆☆ 중


1페이즈 추가 패턴 2종


4회 내려찍기

시전시 대사 '감히 나를 대적할 수 있다 생각하느냐?' or '빛은 결국 어둠에 먹히게 될 것이니...'

이 두 대사는 다른 장판형 패턴과 대사를 공유함.


플레이어를 추적하여 총 4회 내려찍기를 시전. 앞 3회에선 회오리 형태의 검은 불꽃을 생성하며, 4회째에서 이를 기폭 시킴. 불꽃에 일렁이는 이펙트가 시작되면 피격 판정이 생기므로 괜한 딜로스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전조로서, 다른 장판패턴과 공유하는 대사와 함께 '플레이어 발밑에 붉은 표시'+'어비스의 근원이 화면 내에 남아있음'+'플레이어를 쫓아오며 그 자리에서 내려찍으러 옴' 3가지 전조가 명백함. 1회 찍기를 봤다면, 그 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3회까지 유도한 후 4회 찍기때 도망치는 것이 가장 유효하며, 딜을 우겨 넣고 싶다면 움짤처럼 각성기를 쓰면됨.



3회 찍기 후 폭발




초월 어비스에서 가장 짜증나는 패턴 중 하나.

플레이어에게 동심원이 2개 생기며, 맵의 특정 지점에 붉은 마크가 3개 찍힘. 어비스는 순서대로 해당 위치에 내려찍기 공격을 가하며, 내려찍기 공격 후 원을 중심으로 바깥 부분에 검은 불꽃이 생성됨.


플레이어 중심의 동심원은 첫번째 공격 직후 즈음에 자리가 확정되며, 3번의 찍기 공격 후 어비스의 근원이 그곳으로 이동해 광범위 폭발을 일으키며 검은 불꽃을 기폭 시킴. 피격 시간이 긴 다단히트 공격이므로 시전시간이 짧은 무적기나 각성기로 회피는 불가능함. 무적기 사용시 최소 무적 시간 3초 이상인 기술로 버티는걸 추천.


플레이어에게 행동을 강제하며 화면에서 사라질 시 카론과 다르게 아예 무적이 되어버리는 어비스의 근원 특성상 딜 타임이 아예 날아가버리는 짜증나는 패턴



2페이즈 추가 패턴


붉은 분신

일반 분신과 달리 외부에서는 아예 보이지 않음. 패턴을 쓴다는 것만 확인 가능.

본체와 동일한 스펙의 공격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사라지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재생성됨. 강림 패턴에서 새로 생성되는 일은 절대 없고, 붉은 분신이 살아있을때 강림 패턴 진입시 패턴 한~두가지를 추가로 시전하고 사라지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본체가 특정 행동을 할때 일정 기간의 지속 시간을 갖고 생성되는 것으로 추정됨.


심연 관련 패턴으로 딜타임에 들어갔을때 방해받기 싫다면 없애주면 편함. 일시적으로 실질적 프리딜타임을 제공 받을 수 있음.

그와 별개로 굉장히 짜증나는 패턴 겸 기믹이니 요주의



집어삼키는 악 3


패턴을 성공하는 움짤이 없음. 솔플에선 이거 성공한 적이 몇번 없고 성공했더라도 영상으로 남긴게 없음. 다른 사람 영상에서도 찾기가 힘들다...

집어삼키는 악 1, 2와 다르게 구체들이 땅에 박힌게 아니라 공중에 떠다님. 붉은 장판이 따라다니는 놈들부터 평타로 제거해주면되는데, 집어삼키는악 1, 2와 달리 5대~6대 정도를 때려야 사라지므로 집삼악이 떴다면 무조건 심연에 들어가고나서 생각하자. 이놈들 갯수도 많다.


드러난 악의


HP 60% 이하일 시 시전. 강림 패턴 중에는 사용하지 않음.

플레이어를 어비스로 끌고감.


심연 내부의 규칙

1. 2페이즈 심연과 동일하게 모든 스킬 봉인, 공격속도 증가

2. 본체를 타격할 시 검은색 심연의 파편이 떨어짐.

3. 심연의 파편을 먹고 본체 '드러난 악의'를 공격시 본체의 HP가 25% 가량 감소

4. 플레이어중 한 명에게 주기적으로 붉은 범위+수직선이 표시되며, 해당 플레이어는 일정 시간 후 그 위치에 붉은 운석을 드랍

5. 붉은 범위가 운석 위에서 고정되어 운석 2개가 겹칠시, 맵 전체에 큰 데미지를 주며 드러난 악의의 HP가 모두 회복됨.

6.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HP를 잃으며, 평타를 통해 분신을 제거할 시 HP를 모두 회복함.

7. 드러난 악의의 HP가 모두 감소하면 빛 기둥이 생성됨. 여길 통해 빠져나가면 패턴의 종료와 함께 어비스의 근원의 그로기를 짧게 얻을 수 있음.


별다른 팁 없음. 그냥 해봐야암. 별로 어려울거 없다. 끽해야 운석 맵 바깥쪽에 빼는게 편하다는거 정도...? 또, 노피격같은 컨셉 플레이가 아니라면 분신한테 한두대 맞는거 무서워할 필요 없음. 패턴이 종료될 시 초월게이지를 무조건 풀로 회복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빌드


1페이즈에 1차 2차 각성기 최대한 빨리빼셈. 1페 은근 시간 질질끄는 패턴많아서 최대한 빠르게 스킵해야하고, 초월 게이지 25% 안에 2페이즈 진입해야함. 해보면 알건데 초비스 1페만큼 패턴 운빨 심한 몹이 존재하질 않음. 진짜 운빨 매우 심하게 타는 몹이므로, 걍 최대한 빨리 각성기로 스킵하자. 만약 1페이즈에서 2각은 몰라도 1각을 못썼다면 그냥 아끼자. 강림때 진각성기 써야함.


2페이즈는 3단과 똑같이 껍질 까기가 주요가 되는데, 여기서 기본적으로 알아둘 점.

강림패턴을 유도해야할 타이밍이 아니라면 껍질을 여기에서 굳이 시간들여 더 깔 이유가 없음. 이때도 딜보정 125퍼니까 그냥 신나게 패주면됨.


시작하면 채널링이 짧은 무큐기들만 골라서 한사이클박고 바로 심연으로 들어가자, 심연으로 들어가서 게이지를 최소 한칸, 가능한한 많이 깎아주고 나오면 된다.


그 후 무큐기 한 사이클을 돌린 후, 상황에 따라 해야할 일이 변한다.

1. (특수상황) 무력화가 5퍼도 안남았어요! 걍 무력화 보고 딜타임

2. 156% 보정 패턴 (집삼악, 끝없는 심연) 사용

집어삼키는 악일시 무조건 패턴 우선 수행. 패턴 수행 후 딜타임.

끝없는 심연 사용시 게이지 절반 가까이가 소모될 때 까지 딜타임. 게이지가 절반가량 소모되었다면 무적기가 좋고 컨트롤이 자신이 있는 직업이라면 그냥 첫 폭발을 무시하고 딜, 아니라면 얌전히 패턴해주면됨.

3. 둘다 해당안됨 > 껍질까러 가자


무력화가 터지거나 156% 보정패턴을 사용시 추가적으로 껍질 게이지가 감소하며, 심연 안에서 평타 타격시 일정 확률로, 그리고 분신을 없앨시 확정적으로 스킬 한 개씩을 쿨초시켜주는것도 유용하게 써먹어주면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초월 게이지 40~45% 사이에는 강림 패턴에 진입하기를 권장함.


강림 패턴 시작시 역시 무적기가 좋은게 아니라면 무조건 패턴 최우선 진행. 버틸 자신이 있으면 안해도 무방하나, 스킬 쿨타임이 많이 돌고 있다면 쿨초를 위해 심연드가서 평타쳐도 무방함.


강림 패턴 시전 중과 강림 후 그로기인 '넘어선 의지'에서는 상시 156% 보정이 걸려있음. 드러난 악의 등의 패턴 이후 그로기 때도 137% 보정밖에 안되니 사실상 무력화와 함께 최고의 딜타임이 강림 시전 중이다. 전반적으로 절대 맞으면 안되는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주면 됨. 강림 패턴 자체는 3단까지와 같으니 큰 걱정없이 회피 기동과 딜링을 동시에 진행해주고, 상술한 대로 해왔다면 아마 진각성기가 '심연의 공세' 패턴 전후로 돌아올거다. 공세 게이지가 어느정도 찼다면 회피와 용도를 겸해서 사용해주고, 공세 마무리 시점에서 운석이 넓은 범위로 폭발하니 그 타이밍은 미리 잡아주자.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공세가 보통 2회 떨어지니 1회는 피지컬로 회피하고 2회때 운석과 떨어진 곳에서 회피를 겸해 사용하면 가장 좋은 타이밍인거 같음.


딜이 강하다면 공세~의지 즈음에 그냥 잡아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안되면 드러난 악의까지 패턴 수행 후 잡아주면 된다.


2페이즈 껍질까기 구간이 굉장히 빡센 몹인데, 사방에서 지랄하는 분신+주기적으로 심연에 들어가서 평타로 수행해줘야하는 기믹+자꾸 겐세이 넣는 붉은 분신이 합동공세를 펼쳐서 그럼. 내가 딜은 충분한데 컨은 자신이 없다 싶으면 첫 껍질 깎기 때는 어차피 데미지 잘 안 박히는 타이밍이니 한 두대 맞는걸 감수해서라도 껍질 깎는걸 우선으로 삼는게 낫다고 생각함. 저 2페이즈의 더러움 하나만으로 개인적 난이도 평가는 중이다.



3. 이슬을 감춘 자


1, 2페이즈 변경점 없음.

3페이즈 추가됨

개인적인 난이도 평가 ★☆☆☆☆ 최하


이하는 3페이즈 추가 패턴 중 요주의 패턴


마법진 생성

각각 큰 마법진과 작은 마법진을 생성하는 모습.

대형 마법진은 매우 이펙트가 크고, 소형 마법진은 미리 해당 지점에 흰 보석이 생성되어 있으므로 구별이 쉬움.


마법진은 점프로 밟아 없앨 수 있으며, 작은 건 1회 큰 건 3회를 요구함. 둘 다 일정 거리를 이동 후 (큰 건 무조건 맵 끝에서 맵 끝) 폭발하니, 작은 것들은 그 중 회피하기 까다로운 것들은 밟아 없애주고 그 외엔 최대한 회피 기동을 미리미리 잘해주자.


특히 작은 마법진 생성은 다른 패턴과 함께 시전하는 경우가 매우 잦은데, 



이렇게 구체 폭격 패턴과 합쳐질 시 굉장히 짜증나는 패턴이 됨. 이건 유일하게 주의할 점. 이 외에도 톱니굴리기, 반월 베기 등 다양한 기본 패턴과 함께 사용하므로 항상 주의.


마력 집중

다른 패턴 시전 후에 일정 확률로 시전. 맵에 잔존해 있는 하얀 별자리 같은 것들을 자신을 중심으로 터뜨림. 1페이즈 풀 장판에 불붙이기와 같이 그 자리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형태이기에, 맵 끝에서 끝으로 이동하는 기믹을 통해 파훼할 수도 있고, 흰 장판이 비어있는 곳이 있다면 그곳에 가만히 서있는 것으로 파훼할 수도 있음. 선딜이 매우 길고 타격 판정 시간은 매우 짧기에 무적으로 넘겨도 무방.


소멸 마법


성공 시 딜타임 유발 패턴.

점프로 소형 마법진을 밟으면 트램펄린을 밟은 것처럼 튀어오르는데, 이를 통해 상단의 구체에 박치기를 하면 됨. 솔플 기준 6회 성공시 패턴 종료와 함께 짧은 딜 타임을 줌.



패턴 성공시 주는 딜타임에 별다른 딜보정도 없기에, 이 패턴을 시전중엔 얌전하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숫자를 카운트하며 패턴 수행과 동시에 딜타임을 갖는 것도 매우 유효한 방법. 진 각성기가 있다면 아예 생까고 피하면서 딜만 하다가 게이지가 차는 것과 동시에 진각성기를 사용해도 무방.



빌드


빌드랄게 없는 유이한 보스. 1페이즈에 1, 2차 각성기를 최대한 빨리 시전한 후에, 3페이즈 억까상황 대처나 무력화 유발을 위해 진각성기를 아껴뒀다 쓰는게 유일한 빌드임.


딱 한가지 팁이 있다면, 무력화를 빠르게 까는 직업이라면 2페이즈에서 최대한 기믹을 무시하고 딜을 넣고, 무력화를 잘 까지 못하는 직업이라면 최대한 기믹을 수행해서 무력화를 까주는 거임.

바위 속성 때 띄워진 바위를 박치기로 부수거나 / 물 속성 때 마법진을 점프로 밟아 없애면 무력화 게이지가 까이는데, 무력화를 잘 까는 직업이라면 이로 인해 쉴새 없이 무력화를 보게되고, 반대로 무력화를 잘 까지 못하는 직업이라면 2페 끝나갈때 무력화 봤다가 초월 다 끝나가도록 무력화를 못 보게 될 수도 있음. 다른 보스와 달리 딜을 쉬는 구간이 아예 없는 보스 중 하나라, 자신의 딜량과 클탐을 확인하고 언제 무력화를 유발시킬지 미리 생각해가는게 유일한 팁.


그외에는 2페이즈 물 속성과, 3페이즈 억까가 요주의 사항.

보스 난이도 자체는 명백한 전조와 느릿느릿한 패턴으로 인해 매우 쉽지만, 2페이즈 마법진 패턴 후 '쏟아져라'의 기합 회피와 3페이즈 작은 마법진+폭격 혹은 바퀴 굴리기가 억까로 나오면 괜히 초월 게이지가 까여 매우 혈압이 오른다. 폭격과 마법진은 데미지도 약하지 않아서 잘못하면 골로 가고, 특히 반월베기는 피하기가 매우 쉬운 대신 데미지가 무슨 즉사기급임. 전기톱 마냥 다단히트로 드르륵 갈아버리니까 반드시 회피.


4. 빛의 여인


1, 2페이즈 공용 패턴 2종 추가

1페이즈에서 HP 70% 이하일 시 '붕괴' 시전. 2페이즈에서 '붕괴'를 시전하지 않음.

2페이즈 초월 전용 패턴 2종 추가

'세계선' 기믹 추가


개인적인 난이도 평가 ★★★★☆ 상.

평타 범위가 좁고 뚜벅이 캐릭터+Z축 타격마저 유효치 못하다면? ★★★★★★ 어나더 레벨


추가된 공용 패턴


분신 3갈래 발사

기존에도 시전하던 분신 생성 패턴의 또다른 버전.

개막 패턴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잦으며, 그외에도 심심하면 사용하거나 2연속, 심하면 3연속으로 사용해서 사람을 매우 피곤하게 만든다.


분신들은 한줄에 하나씩 유독 빛나는 녀석이 있는데, (기존 '붕괴' 패턴의 소위 '진짜' 분신과 같은 이펙트) 이 녀석을 평타로 제거하면 그 줄의 모든 분신이 제거되니 이들을 하나씩 찾아서 지우는게 최우선과제. 이 패턴은 엥간하면 패턴 수행을 해주자. 데미지도 살인적인데다가 3연타로 날아와서 짤무적기로 버틸 수가 없음. 또한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시간이 매우 협소한 패턴이다. 절대 집중을 놓쳐선 안됨.


분신 원형 발사


보는바와 같이 분신을 원형으로 배치하며 붉은 동심원을 다수 배치함. 상술한 패턴과 같이 진짜 분신이 따로 있으니 이걸 지운 후, 붉은 빛이 없는 랜덤한 동심원에 들어가서 패턴을 회피하면 되겠다. 상술한 패턴과 달리 한번에 타격이 드가는 패턴이라 무적기가 있다면 그걸로 버텨도 무방한 패턴.


2페이즈 추가 패턴


세계선 간섭


약 40초에 달하는 딜타임을 제공하는 황당한 초월 전용 패턴.

2페이즈 HP가 70퍼센트 이하일 때 발동. 각각 좌하단 > 우상단 > 좌상단 > 우하단의 순서로 퍼지는 선들을 미리 나열하기 시작함. 나열이 끝나면 깔린 순서대로 플레이어를 잠시 가둔 후 이들이 폭발하는데, 타이밍에 맞춰서 회피하면 된다. 갇혀있을 때는 어차피 무적이라 신경 안써도 됨. 1회 폭발이 끝나면 이번엔 가두기 없이 한번 더 이를 반복한다.

저 폭발 선 배치는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데, 때문에 퍼지는 방향에 맞춰서 미리 좌하단, 우상단, 좌상단, 우하단으로 이동해 한 대도 안맞게 배치해두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딜하다가 회피하는거 추천함. 피하는거 자체가 이속 100퍼만 되도 그냥 존나 쉽다.


파티플레이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갇힌 플레이어를 구출해야하지만, 솔플에서 그럴 수는 없으니 그냥 갇혀있을때 무적+갇히자마자 풀어줌+어차피 보스랑 겹쳐있어서 보스 패다보면 구슬도 깨짐으로 인해 그냥 40초로 시전시간만 더럽게 긴 샌드백 패턴이다. 이때 최대한 딜을 누적시켜야함.



유사 시계 폭발


HP가 40퍼센트 이하일 시 시전. 이상하게도 세계선 간섭 직후라면 반드시 사이에 아무 패턴 하나를 시전하고 나서 사용함.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원형을 생성하고, 그 원형내 일정 각도 만큼 안전 지대가 표시됨. 원 밖으로 나갈시 분신을 생성하는 폭발에 맞아 순식간에 죽을 수 있으니, 절대 원 밖으로 나가선 안되고 원 내부에서 회피하며 딜타임을 가져주면 됨. 매우 회피하기 쉬운 패턴이지만, 폭발 타이밍이 은근 촉박한 패턴이니 채널링이 긴 기술을 사용하며 너무 방심하지 말자.


역시 각각의 폭발은 무적으로 피할 수 있으나, 자칫하면 원 밖으로 나가서 죽을 수 있으니 걍 얌전히 패턴하는거 추천.



기믹 '세계선'



회랑 최악의. 아니 던파 역사상 최악에도 손에 꼽을 기믹.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초월 게이지 아래에 있는 '세계선 초기화' 녹색 게이지가 100%가 될 시 빛의 여인은 즉시 모든 패턴을 취소하고 6~7초 가량의 연출과 함께 해당 페이즈의 HP를 전부 회복한다. 이 게이지는 '세계선 간섭'을 제외한 그 어떤 상황이라도 느릿하게 차오름. 심지어 무력화 중에도.

2. 빛의 여인은 랜덤하게 상단 움짤과 같이 맵에 균열을 생성함.

3. 균열은 평타로 3회 타격시 열리며, 플레이어는 이 균열에 1초 정도 비비면 입장할 수 있음. 멀티플레이시 막타로 개방한 플레이어만이 입장 가능.

4. 균열 내부에서는 평타로 분신을 없애야하며, 톱니바퀴를 타격시 톱니바퀴가 플레이어를 추적하며 경로의 분신을 지워줌.

5. 분신을 모두 제거하면 세계선 초기화 게이지가 50% 감소하며 기믹 성공.

6. 균열을 방치할 시, 플레이어의 분신 십수개를 갑자기 토해냄. 당연히 일일이 평타로 지워야하며, 지우기 전에 빛의 여인의 공격을 맞는다면 무조건 ㅈㅈ. / 멀티 플레이 시에는 깨지지 않은 균열이라면 랜덤한 1명, 깨진 균열이라면 깨트린 사람 (입장 가능한 사람)의 분신을 뱉음.

7. 이 균열은 빛의 여인의 HP가 낮을 수록 생성 빈도가 늘어나며, 상기한 '세계선 간섭'을 제외한 그 어떤 패턴 중이더라도 지 꼴리면 생성함.


기본 사항은 이 정도고, 이게 왜 쓰레기 기믹인지는 빌드에서 후술



빌드


1페이즈는 분신 3줄을 빠르게 지운 후, 딜링으로 붕괴를 보면 된다. 여기서 붕괴로 높이 올라가 있는 빛의 여인을 효과적으로 타격이 가능한 직업이냐 아니냐에 따라 빌드가 갈리는데,


1. 효과적으로 타격이 가능함 > 3단 1페랑 피통보정이 똑같다. 2페에 피통이 몰려있는 몹이므로 초월 증뎀받고 그냥 죽여버리면됨. 딜이 애매하면 여기다 진각 박아도 무방함. 이 빌드 사용시 무조건 붕괴 시간 내에 2페에 진입해야한다.

2. 타격 못해요 > 최대한 빨리 기믹 수행.


여기서 1번 빌드라면 괜찮지만, 2번 빌드라면 무조건 붕괴 후에 '세계선 반전' 기믹 수행이 가능한 균열이 한번 나오길 기다려야한다.

만약 1페에서 이 기믹 수행을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2페 초반부에 보게되는 무력화를 보게 될 시 무조건 세계선 반전이 한번 일어나게 된다. 1페에서 시간을 너무 끌었기 때문임. 이러면 클리어 가능성은 매우 낮아짐.


기믹도 수행했고, 무력화가 충분히 깎였다면, 어떻게 해서든 '세계선 반전'이 나오기 전에 무력화를 한번 봐야한다. '세계선 반전'은 초월 전용 패턴에 HP 감소에 따른 강제 패턴인 주제에 무력화 게이지가 0이되면 그냥 끊긴다. 40초가량의 딜타임을 주는 샌드백 패턴인데 이걸 허무하게 날리게 되는 셈. 직업을 타긴해도 1번 빌드가 무조건 좋은 이유가, 붕괴 패턴동안 신나게 두들겨 패둬서 2페에서 무력화를 빠르게 본다면 보통 70~80퍼센트 즈음에 세계선 간섭이 나오고, 간섭 후에 80~100% 사이에 반전 패턴 한번만 해주면 반전 게이지 관리가 매우 편해진다. 간혹 무력화 보기 전부터 균열이 나오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절을 해도 무방함.


근데 2번 빌드로 갈 경우에 심심하면 나오는게 2페 초반부에 무력화가 터짐 > 무력화 동안은 반전 게이지는 회복하지만 균열은 생성되지 않음 > 그대로 패턴 한번 쓰고 보통 간섭까지 가게됨  간섭 시작될때 세계선 반전 게이지보면 90퍼가 넘어있음 > 시발련아

라서 1페에서 어떻게든 균열을 봐야함. 이래서 이상한 의미로 딜이 매우 팍팍한 보스.


만약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기믹을 수행해 무력화 > 간섭 루트를 탔다면 빛의 여인의 HP가 30퍼센트 내외로까지 떨어졌을거고, 그때부터는 그냥 느긋하게 기믹 억까만 주의하면서 공략하면됨. '억까'인 점에서 알겠지만 방심하면 훅 가고 방심 안해도 아 씨-발하면서 억까당하면 죽어야하니까 좀 내려놔야하는 면이 있다.



그 억까에 대해서 말할건데, 이 망할 반전이 쓰레기 같은 기믹인 이유를 설명한다. 이하는 보기 싫으면 모로스 나올때까지 걍 내려도 됨.

먼저 반전 균열은 보통 급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 때문에 분신이 생겨도 그걸 모르고 들어가게 되거나 알더라도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애초에 패턴 회피하려고 드가는 경우 또한 매우 흔함.

문제는 안에 들어가 있을 때 빛의 여인이 밖의 분신을 전부 지우지 않았다면, 나오자마자 분신이 공격을 쳐맞고 억까 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음. 그리고 플레이어는 밖의 여부를 아예 알 수가 없음. 그렇다고 천천히 밖에 있는 분신 다 지우면서 들어간다? 그럼 시간이 끌려 균열에서 분신 십수마리가 튀어나오고 반전 기믹마저 실패하게 됨.


심지어 저 시계 패턴이나 기존에도 쓰던 광역 폭발 패턴, 혹은 세계선 반복 ( 가로 세로로 번갈아 폭발하며 피격시 끌고가는 패턴 ) 에서 겹패턴으로 이 기믹이 나올시, 광역 폭발 패턴이나 세계선 반복 패턴은 평타가 구린 캐릭터라면 패턴 수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나오게되고, 시계 패턴 중에 외부에 균열 생겨버리면 걍 시발 리셋 눌러야함.

여기에 저년이 HP가 낮아질 수록 균열 생성 빈도가 잦아지는 점까지 더하면 최악의 기믹이 탄생하는거.

기본적인 분신 제거 자체도 이속, 평타 판정, 평타 속도 등을 매우 지랄맞게 요구하는거 생각하면 그냥 최악의 직업차별, 캐릭터 차별에 억까요소까지 섞은 븅신 기믹 그 자체임. 솔플에서 당해보면 알겠지만 이거랑 비견할만한 억까는 퍼섭 초창기 오즈마 혼돈왕좌 밖에 없음 그냥.


거기에 화룡점정으로 나처럼 와이드 모드 안쓰는 유저에 한한건지는 모르겠다만, 화면 밖에 분신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 이 경우 영문도 모르고 죽어야함. 이런 개 븅신같은 억까 요소들 때문에 XX는 무적으로 넘겨진다~ 라고 된것도 엥간하면 패턴 수행을 해주는걸 권함. 왜냐하면 분신이 깔끔하게 안지워져서 추가 타격맞고 억! 하고 눕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ㅎㅎ



5. 모로스


기본적으로 헤이트풀 생성 숫자 증가

'되살아나는 공포' 패턴 추가

유사 2페이즈 추가

화면 뒤집기나 거대화 등 변신 기믹의 지속 시간이 모로스의 남은 HP를 참조함.

또한 변신 중에도 헤이트풀이 지속적으로 생성됨.


개인적인 난이도 평가 ★★★★★ 최상


추가된 패턴들


'되살아나는 공포'

HP 70% 이하일 시 시전.


'되살아나는 공포' 에서의 규칙

1. 플레이어는 헤이트풀이 되어, 방향키와 A로만 조작이 가능. A키로 공격이 가능함.

2. A키로 보스 판정의 뒤엉킨 죄악의 원념을 공격해 처치해야하며, 보스 판정인 뒤엉킨 죄악의 원념을 공격할때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주변에 스폰되는 잡몹을 먹어치울 때마다 덩치가 커지고 공격력이 강해짐.

3. 위 움짤과 같이 반짝하는 타이밍에 공격할시 큰 데미지를 주며 보스 원념의 공격이 취소됨.

4. 소환사의 경우 오라형 속도버프 소환수가 있는데, 이 경우에 공속이 매우 빨라진다...

......


유사 2페이즈 추가 패턴


변신

2페이즈 진입시 한번만 사용. 말그대로 변신하며 본체의 몸통 일부를 꺼내게됨. 헤이트풀을 제외한 모든 패턴이 완전하게 변화.



전진

말 그대로 전진. 반드시 벽에 박으며, 박을 시 바닥이 기울어짐. 또한 전진 경로에 아케론의 열쇠가 박혀있다면 일제히 뽑혀나오며 폭발을 일으킴. 사실상 장례식과 같은 판정.



3연속 장례식

장례식을 3번 연속 시전. 장례식 자체는 평범한 충격파 공격이지만, 그 후 추가적으로 떨어지는 낙석 주의+발밑에 헤이트풀이 있으면 점프타이밍이 꼬이는걸 생각하고 움직여야함. 간혹 아케론의 열쇠가 꽂혀있다면 아케론의 열쇠가 뽑혀나오며 낙석과 함께 매우 넓은 범위를 공격하니 요주의


아케론의 열쇠 (타게팅)

플레이어에게 일정 시간 조금 다른 색깔의 붉은 경고 이펙트가 뜬 후, 그 위치에 아케론의 열쇠가 박힘. 이 열쇠는 잔존 시간동안 주변에 둔화장판+빨아들이는 판정을 가졌으며, 일정 시간 후 폭발. 사실상 무한 지속 패턴이라 생각해도됨.


몸통 분리

잠깐동안 몸통과 본체 부분이 분리됨. 몸통은 몸통대로 전진 패턴을 2회정도 사용하며, 타격은 본체에만 들어감. 

이때 본체는 본체대로 아케론의 열쇠 드랍 패턴을 사용하며, 이후 몸통이 전진패턴으로 아케론의 열쇠를 일제히 뽑아버림. 헤이트풀들이 방해하는게 핵심 포인트.


이 아케론의 열쇠 드랍 패턴은 2페이즈 상시패턴으로도 내장되어있으니 주의.



변신


변신 중 패턴 체크시, HP가 10% 이하라면 무조건 변신을 풀고 기본 상태로 돌아옴.


패턴 진입시 69%, 종료시 85%인 모습. 변신 시간이 45초밖에 되지 않으며, 다른 영상에서는 변신 패턴을1분씩 쓰다가 죽는 경우가 매우 잦고, 그 경우 모두 패턴 전에 11~15퍼센트의 HP였다가 패턴을 끝내지 못하고 사망하는 것으로 변신 패턴 시간의 변화를 추정 가능.


빌드


순수 피지컬파 보스(feat. 멀티 태스킹 요구)라는 병맛 보스.

데미지 감소 보정이 따로 있는 페이즈도 없고, 무력화를 지원하는 기믹도 없으며, HP 바를 통한 페이즈 전환조차 없이 순수히 기믹과 패턴의 난이도로 플레이어를 엿먹이는 데 특화되어있음. 솔플시 유일한 빌드라면 첫 아케론의 열쇠 드리블 후에 최대한 빨리 각성기를 써서 2페때 안정적으로 각성기를 통한 첫번째 or 두번째 무력화를 보는 것이 유일한 빌드.

실제로 1페이즈에서 진각성-2차각성기를 사용할 시 꽤 빠르게 무력화를 볼 수 있음. 이건 내 캐릭들이 싹다 출혈이고 모로스가 출혈 약점인 것도 한몫하기는 한다만... 아무튼 1페에서 무력화를 보고 되살아나는 공포 수행후 2페이즈에서 2번째 무력화까지 본다면 보통은 클리어가 수월할 것.


팁이 없다. 워낙 다양한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을 요구하는 보스라서 믿을건 당신의 손가락과 뇌지컬뿐임. 그나마 패턴도 모른채로 억까당하는건 없었음 해서 추가 패턴 중 위험한 것들을 적어봤음.

추가적으로 의외로 난이도가 높고 짜증날 뿐이지 억까는 없는 보스임. 뭐랄까 모로스한테 당하는건 불합리하면서도 대응할 여지가 있었는데~ 하는게 많아서 이제와서 보면 그냥 웰메이드 보스 같기도함. 어쨌거나 저쨌거나 해본 사람 모두에게 회랑 솔플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 

빛의 여인이 직업차별이나 그냥 대처 자체가 불가능한 억까 같은걸 많이 던져줘서 불쾌하게 어려운 것과 다르게 플레이어의 머리를 터뜨리고 싶은 충동이 들게하는 보스. 다만 대처가 불가능하지만 않을뿐 멀티 대비 난이도가 기형적으로 높아서 평가가 좋지는 않음.






다 적어놓고보니 빛의 여인 제외하면 회랑 보스중 뭔가 불합리하다 싶을 정도로 못해먹을 놈은 없음. 다들 재미있는 회랑 초월 솔플 해보는게 어떨까?


혹여나 다른 빌드가 궁금하다면 유튜브에 초월 솔플 검색하면 넘치도록 나오니까 그거 참조하면 될듯. 이건 내가 쓰는 빌드들만 적어봤음. 빌드가 따로 없는 마이어나 모로스는 팁이나 헛소리만 적혀있긴 하다만 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