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4대 신관 정리임

[탈퇴한 테이다 포함]



오베리스 로젠바흐 - 여 크루세이더

한때 인파이터로 이름 좀 날리시다 크루세이더로 직변하신 대주교 메이가 로젠바흐의 손녀딸.

메이가가 아들, 며느리 위장자 손에 잃고 오냐오냐 키워서 기본적으로 낙관주의지만 크루로써의 실력은 확실함.

특징으론 옷의 퀄리티에 따라서 신성력의 기복이 생김. 좋은 패션에 퀄리티 좋은 옷을 입으면 그 날 신성력 최고조.


그리고 평소 입는 옷이 두껍고 갑옷이라서 그렇지 벗으면 신성력 주머니가 굉장한 던파 원탑 최정상 글레머임.


그란디스 그라시아 - 여 크루세이더

어벵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 중 하나인 닐바스 그라시아의 여동생이다.

현재는 닐바스를 대신해서 대신관 직책을 수행 중.

성격은 교회다니던 남자는 한 번쯤 사랑했을 교회누나 그 자체라고 보면 된다.


특징은 저 수많은 곰들인데 왜 곰인형을 저렇게 십자가에 달고 다니냐면 오빠가 준 것 뭐 그런 깊은 사연 없고.

영재 엘리트 교육 때문에 어린 시절 못 채운 소녀갬성이 성인되고 쇼윈도 곰인형 보고 터져서 모으고 있는 것임.


당연히 이 분의 신성력 주머니도 우리가 하는 여프리들과 궤를 달리한다.

이쯤되면 자체 도트 가진 여프리 NPC들 중에서 여프리 빼고 안 큰 녀석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테이다 베오나르 - 남 인파이터 [현재 4대 신관 탈퇴상태]

성격은 항상 날 선 상태라서 주변에 사람도 거의 없는 어찌 보면 흔히 있는 고독한 전투광 아사새끼처럼 보이지만.

아예 머리 꽃밭이거나 프리스트. 그것도 크루세이더들 답게 너무 착한 애들만 모여 있는 바실리카의 이성 & 냉철 담당.

지금은 바실리카에서 탈퇴하고 카펠라[루실 있는 곳]에 의탁한 상태.


특징으론 얼마나 쇠질을 조졌는지 그 키우기 힘들다는 전거근까지 탄탄하게 키워놓은 '근육'

이 정도면 거의 뭐 본 직업이 헬스 트레이너나 보디빌더라고 해도 괜찮을 수준.



신장 - 남 퇴마사


퇴마사인 만큼 당연히 출신지는 수쥬.

성격은 머리가 꽃밭, 착한 교회누나, 지나치게 냉정한 녀석 3명을 잘 아우르는 분위기 메이커.

동시에 자기들끼리 뭉치는 습성이 있는 퇴마사가 프리스트 교단에 잘 녹아들도록 이리저리 손을 쓰고 있음.

어찌보면 천계 연합군의 제너럴 플로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된다.


다른 점은 플로는 원래 성격을 죽이면서 일부러 유쾌한 성격을 내고 있는 거고 이쪽은 원래 저런 유쾌한 성격이란 것 뿐.

그리고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주작이랑 유독 친하게 지내고 있음.

뭐에요 그러면 우린 백호누나랑 친하게 지내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