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에살고멋에죽는다 


정확히는 뉴비한테 부족하고 고인물한테는 부담이 적다고 봄


난 바칼 4캐릭 다니고 개전 주차해놓은 배럭은 2개임 


캐릭하나 맨땅에 12강 던져준 캐릭터 기준 당장 오칭크 맞추는데만 1억, 시브 + 가성비 마부 둘둘 하는데 5000, 벞강 가성비로 때우는데 3000, 클레압 5천, 화엠작 300, 딜플티 가성비로 떄우는데 1000, 이거 총합 때리면 2.4억 정도 들어감 캐릭한개 


이게 내가 전 글에서 댓글로 적어놨던 내용이고 2.4억이면 박살났다하는 지금 시세로도 대충 17만원정도지 가성비로 타협봐도 캐릭하나 돈찍누로 바칼 보내려면 17만원이 듬

인게임 캐니언힐 기준 이번 이벤트 유입이 2개를 돌린다 했을 때 8주가 걸리고 2.4억은 실제로는 히슬컷을 뉴비입장에서 바로 세팅하기도 힘들고 상던도 가야하니 더 오래 걸릴 거야 


물론 결핍을 유도해서 결제를 유도하는 건 게임사로서는 아주 전통적이고 당연한 현질 유도방식이라 이걸 뭐라할 생각은 없음


근데 이게 고인물은 막말로 쌀니언 돌면 이 결핍이 느껴지질 않음 

전 글에서 너가 언급한대로 적당히 주차 해놓고 명예보상 이런거 욕심 안내고 무용담 캐니언 캐대면 골드 부족이 잘 안느껴지지 


물론 고인물과 유입이 격차가 있는 건 RPG에서는 당연한 일이야 근데 지금 던파의 상황은 좀 비정상적으로 이 격차가 심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럼


고인물은 캐니언 돌고 탄소팔고 하면 나도 막말로 하루에 1000만골은 금고에 넣을 수 있음 나보다 캐릭 많고 노가다 효율좋은 사람들은 더 벌겠지

근데 성장 동력을 잃고 주차해놓은 상태에서 골드 생산만 하고 있으면 서버내 골드가 쌓이고 인플레가 발생함 

이러면 골드의 가치가 하락하고 이게 벌이가 적은 뉴비, 유입들한테는 치명적으로 다가옴


나는 12월 띵깊 유입인데 그때까지는 이정도로 격차가 심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함

근데 이게 4월 없뎃 기간을 기점으로 좀 인플레랑 고인물과 뉴비 격차가 심하게 벌어진 거 같다고 느껴짐

그때 나비탕 비싸졌다 비싸졌다 해도 4천, 5000만이었는데 지금 6500만임 

프코로 정가친다해도 최소값이 5500으로 개발사에서 아예 못을 박아버렸고 


rpg가 노가다를 안거치고 단기간 성장을 하면 안된다는 건 동의함 

근데 그 기간이 지금으로서는 너무 비정상적이라는 게 내 견해임 


괜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져서 호출이 너무 늦어진 점 미리 사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