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8 업데이트 후 마이스터의 실험실이 나오고 얼마 뒤

역대급 병신 던전+시즌8 초기의 온갖 ㅈ같음이 융합해서 딜러들은 죽어나가고 버퍼가 늘 모자라다는 글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옴


이걸 가엽게 여긴 당시 윤명진 총괄 디렉터(현 네오플 대표이사)가 특이한 이벤트를 열어주는데



뮤즈가 없던 당시 3버퍼들 한정 명성 수치를 최대 3천까지 공짜로 얻게 해주는 이벤트를 열어서

하위 던전에 있는 버퍼들이 당시 최종 던전인 마이스터의 실험실 마스터 난이도에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줌


이러면 상위권에 버퍼가 공급이 되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엄청나게 큰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명성은 3천을 올려줬지만 가장 중요한 버프력은 안 올려줌


즉 버프력으로만 봤을때 익스에 있어야할 버퍼가 저 패치 한방에 익스 버프력으로 마스터 출입이 가능해짐


이러다보니 버프력이 모자라지만 출입은 가능한 버퍼들이 대량으로 생겨버렸고 

딜러들은 "버프력이 모자란 버퍼랑 가서 비트는거 보단 나 혼자 갈란다" 이런 생각을 가져서 솔플을 하는 경우도 늘어남


그래서 마이마에선 딜러가 모자란 딜러난이 발생했고 그 아래 던전에선 기존에 거길 다니던 버퍼들이

하루아침에 없어져서 버퍼가 모자란 버퍼난이 동시에 발생한 역대급으로 이상한 이벤트가 되어버림


참고로 딜러난은 뮤즈 출시 후 또 한번 찾아오는데 이건 신규 버퍼가 신규 직업군으로 나와서

공급 자체가 많아진거라 3천 이벤트랑은 결이 좀 다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