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턴드 스나이퍼(닐스)를 채용하는 남스핏 공략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지난 105 시즌 초,중반기 부터 지금까지 닐스처 였던 제가 감히 세팅 가이드 및 공략을 올려볼까 합니다.

선계 출시 이후 정말 많은 조합의 세팅이 연구 되고 있지만 가장 범용적인 세팅들 위주로 작성 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증




개요


'리턴드 스나이퍼'에 대하여

장,단점

스킬트리 & 탈리스만

아이템 세팅과 융합

장비 특성

그 외 사소한 팁






리턴드 스나이퍼


시전 시 플레이어 본인이 저격수가 되어 조준경을 수동으로 조작해 직접 사격하는 독특한 저격 컨셉의 스킬 입니다.

탈리스만 장착 및 활성화 시 장탄 수가 6발에서 8발로 늘어나며 반자동 사격 기능(Z)이 추가됩니다.



시전 중엔 슈퍼아머 상태가 되고, 30%의 데미지 감소 효과를 받습니다.

스킬 시전 시 탄 버프를 적용 받습니다.




장,단점


장점 :

기존의 룸묘 세팅과는 달리 기본기가 아닌 무큐기 위주로 사이클을 굴리다 보니 손이 덜 바쁩니다.

위의 이유로 커맨드로 굴리기 쉬운 편입니다.

한방 한방이 묵직합니다.

낭만을 챙길 수 있습니다.


단점:

룸묘가 아무리 하향을 먹었다 한들 고점은 여전히 기본기 세팅에 밀립니다.

시전 시간이 꽤 긴 편이며 시전 시간 중엔 군중 제어 상태 이상 면역이 없어 군중 제어 패턴에 매우 취약합니다. 

위의 이유로 낭만에 가려진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이라는 기적의 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티에서 딜 안하고 계속 퀵스탠딩만 쓴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겪은 일화)



스킬트리





애매하게 남는 스포는 류탄류 액티브 스킬에 트리거(감전 빙결 등), 평캔 용도로 분산 투자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전체적으로 무큐기 위주로 굴리는 세팅이다 보니 c4 채용은 과감히 포기합니다.


탈리스만


스냅샷 트리거

닐스 세팅에 필수인 탈리스만 입니다.

dps 상승에도 기여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반자동 조준 사격 기능을 인질로 잡고 있어서 필수입니다.



빅 밤

네이팜 탄을 단타기로 바꿔주는 절륜한 탈리스만 입니다.

폭발 범위도 늘어나 딜링과 방클 모두 준수 합니다.


킵 어시스턴스


데인저 클로즈가 자동 타겟팅으로 변경됩니다.

자동 타겟팅도 이유지만 결정적으로 커맨드로 굴릴 때 부담이 많이 줄어 채용합니다.


탈리스만 색상은

테라코타 화려한 수호자들 세컨드 팩트

룬은 리턴드 스나이퍼 로 모두 채워 넣습니다.










아이템 세팅



엔트 정령의 어깨

숲속의 마녀 하의



닐스 세팅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파츠인 동시에 가장 핵심인 필수 커스텀 에픽 입니다.

각 부위마다 필수로 챙겨야 하는 옵션들이 있는데,


<엔트 정령의 어깨>

45Lv 스킬 공격력 20% 증가 , 60Lv 스킬 쿨타임 15% 증가 (해당 옵션은 하나의 옵션입니다.)

45Lv 스킬 공격력 20% 증가 , 45Lv 스킬 쿨타임 15% 증가 (해당 옵션은 하나의 옵션입니다.)

커맨드로 스킬 시전 시 해당 스킬 공격력 12% 증가 (각성기 제외)

위 세 줄의 옵션을 필수로 챙기고 나머지 옵션은 공용 옵션 중에 유효에 해당하는 옵션을 노려 파밍 하시면 됩니다.

*45스증 45쿨증 옵션이 없어도 세팅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숲속의 마녀 하의>

45Lv 스킬 공격력 20% 증가

45Lv 스킬 쿨타임 20% 감소

중독 데미지 +15%  , 중독 내성 +10% (중독 세팅 한정)

위 두 줄의 옵션을 필수로 챙기고 나머지 옵션은 공용 옵션 중에 유효에 해당하는 옵션을 노려 파밍 하시면 됩니다.

 


출혈



출혈의 기초 세팅입니다.


앞서 설명한 엔정어 숲마하를 파밍 하기 전까지 거쳐가는 용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 더 심화된 출혈 커스텀 세팅 입니다.


105시즌에 가장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딜 포텐이 높은 세팅이며 진입 장벽인 생존 관련 이슈가 제법 완화 되었습니다.


유효 커스텀 들을 파밍 하면서 고점에 가까워 질수록 점점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지고 안 그래도 이동 속도가 느린 남스핏이 더욱 느려져 완화가 되었을지라도 부족한 속도와 나쁜 시너지를 이뤄 위험한 패턴을 피할 수가 없어 결국 생존력 부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단점에 해당하는 생존 관련 이슈는 고점을 포기하더라도 일렉트릭 프루프 부츠, 별을 담는 벨트, 아토믹 코어 네클레스로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딜 관련 밸류가 뛰어나 현재 기준, 대중적인 출혈 커스텀 세팅에서 현실적으로 고점을 볼 수 있는 심화 세팅입니다.


단점은 유틸이 거의 박살 나버리기 때문에 매 플레이 하는 순간 마다 극도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며 내딛는 용기의 경우 다른 커스텀 에픽 옵션에서 적중률 관련 옵션을 챙기지 않는 이상 솔로 플레이 중에는 온전히 옵션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버퍼를 포함한 파티 플레이 시 해결이 됩니다)

조금이라도 느린 속도를 덜어내고 싶다면 내딛는 용기 대신, 일렉트릭 프루프 부츠로 대체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아칸 (로우라이프, 마나실드)



105시즌에 비해 빛이 바랬어도 여전히 든든하고 스핏의 생존 능력을 크게 보장하는 아칸 (로우라이프 or 마나실드)의 기초적인 세팅입니다.

승리가 약속된 시간이 없거나 발동 조건을 만족하기 힘들다면 잊혀진 기록을 채용하셔도 좋습니다.

앞서 설명한 엔정어 숲마하를 파밍 하기 전까지 거쳐가는 용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기준으로 가장 고점이 높은 아칸 심화 세팅입니다.


*숲속의 마녀 바구니에서 45레벨 쿨회 옵션을 챙길 수 있습니다.


고점은 여전히 출혈 세팅에 밀리지만 아칸 특유의 생존성과 유틸, 딜을 다 챙길 수 있는 충분히 매력적인 현역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녹


선계 시즌으로 넘어오면서 새로 떠오르고 있는 얼녹의 기초 세팅입니다.


화상의 지연 딜을 빙결로 터뜨려 동시에 한방딜을 터뜨리는 컨셉의 세팅입니다.


앞서 설명한 엔정어 숲마하를 파밍 하기 전까지 거쳐가는 용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얼녹의 심화 세팅입니다.


출혈과 마찬가지로 유틸과 생존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고점이 출혈에 결코 꿇리지 않을 정도로 높은 편이며 얼녹으로 지연 없는 한방딜을 터뜨리는 쾌감이 단점을 상쇄할 정도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혈과는 달리 숲속의 마녀 보조장비로 45레벨 쿨타임 회복 속도를 챙길 수 있는 것도 이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교감 벨트를 벗을 수 있음)


*2023. 09. 22 추가

중독


숲속의 마녀 하의에서 언급한 45스증 45쿨감을 포함, 중독 데미지 +15% 중독 내성 +10% 옵션을 챙겼을 경우 거쳐가는 기초 세팅입니다.

반지 커스텀을 파밍하셨다면 목걸이 자리에 아토믹 코어 네클레스를 채용하여 부족한 유틸을 보충하시면 됩니다.

위 세팅에 표기된 하의 자리에 숲속의 마녀 하의를 바로 넣고 이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중독의 심화 세팅입니다.


앞서 언급한 출혈과 나란히 가장 큰 고점을 볼 수 있는 세팅 중 하나 입니다.


숲속의 마녀 하의에 새로 생긴 중독 15% 데미지를 챙길 수 있고, 숲속의 마녀 보조장비로 45레벨 쿨타임 회복 속도를 챙길 수 있는 것이 큰 이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교감 벨트를 벗을 수 있음)




융합


바칼 무기 융합은 스킬 공격력 5% 증가 45Lv 쿨타임 15% 감소 는 필수로 챙깁니다. (그외 필요한 상변 트리거 등)


방어구 융합은 범용적인 세팅을 기준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이후 파밍 과정에서 본인이 좀 더 고점을 챙길 수 있는 융합 에픽 부위를 바꾸셔도 무방합니다.


출혈,얼녹,중독

교감(빙화) 어깨 포식 상의             흑룡 팔찌   천계 목걸이

교감(빙화) 하의 교감(포식) 벨트      광휘 보장   천계 반지

교감(빙화) 신발                           광휘 귀걸이 죄악 법석


아칸

교감 어깨 포식 상의                     천계 팔찌  천계 목걸이

교감 하의 교감(포식) 벨트              광휘 보장  흑룡 팔찌

교감 신발                                   광휘 귀걸이 광휘 법석



장비특성



1렙기준, 엔정어의 45쿨증 45스증 옵션을 채용한 경우엔 스킬 탭의 2번째 옵션을 채용합니다.


숲속의 마녀 바구니로 쿨타임 회복을 확보한 이후엔 상태 이상 탭의 3번째 특성을 채용합니다. (아칸 제외)




채용하지 않은 경우엔 아칸 기준으로는 상태 이상 탭의 4번째 옵션을



출혈,얼녹,중독 등 상변 세팅으로는 3번째 특성을 채용합니다.



그 외 사소한 팁


마지막으로 리턴드 스나이퍼를 활용한 팁 몇 가지를 적고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1. 크라우치 판정으로 패턴 피하기


사실 이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턴드 스나이퍼는 시전 시 플레이어 캐릭터가 몸을 숙여 저격수에게 신호를 내리는 자세를 취하는데



하단이 비어 있는 일부 상단 패턴들을 피하는데 용이합니다.

단 너무 낮은 판정은 예외



2. 30% 데미지 감소 효과 활용하기



쏘는 동안 조금이라도 덜 아프라고 달아준 이 효과를 이용하는 겁니다, 과연 이걸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광룡의 포효 때 교집합 안에서 버티면서 게이지를 수급 하는 용도입니다.


아무리 남스핏이 물몸 캐릭터지만, 뎀감 30%가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맨몸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버틸만 해서 수급한 게이지 량에 비례해서 2~3번째 교집합 전까진 체감이 됩니다. (아칸 세팅은 3번째 까지도 타이밍 맞춰 레미 포션을 사용하면 버틸 수 있습니다.)




3. 탄 버프



*출혈 세팅 한정 팁입니다.


스킬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리턴드 스나이퍼에는 본인에게 적용 중인 탄 버프가 적용되는데



이를 이용하여 위 커스텀 에픽 옵션을 관통탄으로 출혈 팔찌의 중첩 추가 데미지 일부를 제외하고 발동 시키는 게 가능합니다.


폭발탄 적용 시 (마스터 기준)



관통탄 적용 시 (마스터 기준)


순간 딜은 관통탄이 앞서나 출혈 고유의 추가 중첩 데미지가 증발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딜은 폭발탄이 앞서는 모습 입니다.

때문에 관통탄을 상시로 쓰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채용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예: 딜찍누 가능한 컨텐츠)










가이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처음엔 영상 제작을 목표로 했으나 만드는 재주가 뛰어나지도 않고 현생 이슈로 바빠서 폐기하고 이렇게 공략 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지난 105 시즌 때도 세팅 관련으로 사적인 질문을 주셨던 분들이 계셨지만 선계 시즌이 시작되고 최근 있었던 밸런스 패치의 영향으로 인게임 내외의 많은 유저 분들의 관심과 요청으로 가이드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비록 이 글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본문 내용 외에  궁금한 내용이나 질문이 있다면 최대한 답변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