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입문해서 미갈만 키우다가 3월 말부터였나 일본한테 내내 썰려서 결국 서랜치고 할인 시즌 다가올때쯤인 4월 말부터 낙지 집중적으로 파기 시작했는데


일단 추축이 물이 올라서 그런지 진짜 열에 아홉판은 이겼음. 어쩌다 탈주 한두번 박은게 승률 저 정도


미갈이랑 비교해보자면 볼딱은 개인적으로 카구팔이 해병춘전보다 더 잘맞아서 좋았음. 기본으로 주는 게베어랑 카르카노도 기본 볼딱치곤 제법 괜찮았고


만리허는 이제 막 뚫어서 실전에는 못써봤는데 연습장에서 풀강하고 볼딱 장전퍽 찍은 소총수한테 쥐어주니까 진짜 반자동 소총 쏘듯 쏘는거 보고 속이 뻥 뚤림


그리고 기단은 베레타 M38A가 탄창 20발인거 빼면 스텐 상위호환처럼 느껴져서 미갈 상대하긴 편했음. 스텐처럼 탄 새는거 없이 중거리에서도 생각보다 탄이 잘 박힘.


아 물론 PPS-42 들고 달려드는 소련 돌격이랑은 근접에서 못 비빔, 솔직히 기단은 얘네가 원탑인듯


기관총은 솔직히 브레다 M30 저거 빅커스 베르티에랑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ㅈ구림. 랜스랑 반동부터 시작해서 탄 숫자까지 모조리 베르티에 상대가 안됨.


혹시 고인물 있음 낙지 기관총 뭐 써야하는지 추천 좀 해주셈. 베르티에 쓰다가 이거 쓰려니까 진짜 못써먹겠음.


그리고 전차는 확실히 낙지가 우위더라, 미갈은 스튜어트 포 화력이 조루여서 한두번 타다가 서랜쳤는데 낙지는 3호 J형부터 확실히 쓸만했음.


일단 낙지탱 타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거는 3호 N형 이거 금카 받은거로 질렀는데 진짜 한 번 탈때마다 기본 30킬은 물어오는데다 잘 하면 100킬도 찍는거 보고 놀램. 진짜 이거 뚫고나서 팀에서 거진 1등이였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포 한 번 쏠때마다 5~6킬씩 뜨는거 이 맛에 하는구나 싶더라고


문제는 요 근래 다른게임 안하고 인리만 내내 하느라 신물났다는거 정도


좀 쉬다가 생각나면 다시할까 생각중임..



아 진짜 실버 수급 지금의 서너배 정도만 늘려주면 얘도 갓겜일텐데, 아니 100킬 하고 압도적 1등이여도 고작 3000실버 주는건 좀 아닌거 같음 ㄹㅇ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