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 일으켰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패배하고

중범죄자만 격리하는 지하감옥에 유폐된 릴리아스


비올레토가 흑화하면서 퍼랜드를 이끌만한 재목을 찾던 차,

반란 진압 과정에서 느낀 의구심이 다시 되살아나

비올레토는 릴리아스를 찾아온다.


릴리아스는 자신이 패배할 수 밖에 없었던 비밀을 알려주고, 

비올레토는 충격에 빠진 채 생각에 잠긴다.


긴 침묵 끝에 비올레토가 릴리아스에게 계약을 권하고

릴리아스는 이에 응하면서 비올레토의 도움으로 탈옥하게 된다.


긴 시간이 흘러, 비올레토-릴리아스 연합 반란군에 의해 

퍼랜드 공화정은 몰락하고 왕정 체제로 회귀한다.

릴리아스가 여왕으로 즉위하여 왕국을 이끌게 되는데...


여기서 릴리아스는 비올레토와 맺은 계약으로 인해

자신의 야망에 족쇄가 달려 있는 상황.

이 계약을 어길시 비올레토의 손에 죽게 될 것이고,

릴리아스는 깰 수 없는 계약 속에서 자신의 야망을 실현할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한다...


라는 스펙타클한 상상을 해봣슴..

비올레토와 릴리아스가 겉으론 협력관계로 보이는데

실상은 릴리아스가 비올레토 손아귀에 있고..

비올레토는 여왕이 된 릴리아스가 허튼 짓 하는지 안하는지 감시하고..

릴리아스는 자칫하면 비올레토의 손에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관계인거심...


공식은 존나 매력적으로 소재를 살릴 방법을 모르나봄..


3줄 요약 ㅇㅈㄹ하지마라 좆패고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