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말하는"경쟁력", "스펙"을 갖추고
심사숙고 끝에 선택받아 나도 "일류"가 된다면..

생각만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천상계에 올라 하찮은 것들을 내려다보며
좀 복수하는 새끼들 있으면

챗창에 "xx 이새끼 좀 나대네?"
버스터콜함 치면 다같이 훈훈하게
예절 주입해주고 ㅋㅋ

아레나 리롤 돌리다가 같은 일류들 만나면
오 oo아 xx점이냐 이번주 빡시게 달리네?
안쳤다는 티 함 내주고ㅎ

블라인드데이 오면 그믐달 공지대로 모르트로 피아식별띠 장착 딱 해주고 ㅋ

일요일 10시, 당당히 레전드에 안착한다음

거울로 레전드의 진기한 c컵 거유를 감상하고
샤워하면서..

ㅡ.. 나는 누구?

천상계 기사단 "그믐달ㅡ"..

서른명의 지존들 중 하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