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만 까지도 좋은 패치 많았고 유입도 많이 되던 시기라 분위기 너무 좋았음


근데 올해부터 시작된 마그 기각이라던지 아레나 악용자 처벌이라던지 그룹소환이라던지


이상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란 말이야


내비랑 크라우도 방송에서 자신들도 어쩔수 없다는 무기력함을 표현하고


이런식으로 처리하면 걔들도 분명 안좋게 될거라는거 분명히 알고 있을거임


그런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회사내에 정치싸움이 있는거임


이제 곧 열릴 에픽대회와 콜라보를 두고 잘되었을때 성과를 폭식해가기 위한 밑작업이 시작된거지


실력있고 유저 만족도를 높혀줄 패치를 주장하는 쪽보다 


유저 주머니만 탐내고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줄 패치를 주장하는 쪽에서 반대쪽을 깔아뭉게고 있는거지


위쪽에서 회사 이익을 가져와줄 기획을 내는 쪽에 힘을 실어준거고 


에픽세븐을 좋아하고 좋은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는거지


버그 확인중 공지가 나오고 반나절 동안 길어진 회의 끝에 '의도'가 되어버린 것도 그 때문임


리콜과 환급을 주장하는 쪽 목소리가 회사내에서 작을수 밖에 없지


이미 정치싸움에 패한 쪽에선 별다른말 없이 따를수 밖에 없는데 이번 일의 후폭풍을 어떻게 처리할지 머리만 아픈거야


문제는 이런식의 일처리를 한쪽에서 회사내에서 입지나 성과가 낮아지지 않는다는거지


유저들이 설국이 뽑으려고 매출이 올라가니까 자신들의 목표인 회사 이익에 충족했다고 주장하면 끝인거야


그래서 더 트럭을 박아줘야한다고 생각해


올해부터 유저 적대적인 운영으로 자기들 입지와 성과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추악한 놈들에게 


책임을 지게 만들고 좋은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입지를 넓혀줘야 되는거지


트럭을 최대한 미루려고 하는 이유도 단기간내에 최대한의 성과(매출)을 내서 질책이 들어왔을때 방패막이로 사용하기 위함이라


우리는 더 이상 늦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웃기는 소리일수도 있는데 내비랑 크라우도 트럭 후원에 한손 거들었을지도 몰라


반반시 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