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버그때 운영이 너무 개지랄이라

500개 발언 갈라치기 보고 치즈때도 참았는데 갈라치기는 선넘은거 같아서 접었다 이제 열흘째


월광풀 나름 집나환 등등 왠만한거 다있었고 속집빌 260에 꽤 무시무시한 딜스펙 맞추고 이런거 해봤지만 운영 개막장된거 보고 미련없이 접었다


접은지 열흘째 요새 에픽할 그 시간에 확 "찐"자 벗어나려 운동도 빡세게 하고 코딩공부도 다시하고 그러고 있는데 내 심신이 더 차분해지는 느낌이더라고


나도 휴먼이고 흑우였던지라 당연히 그 많은 월광들 (설국도 비틱으로 뽑았었음) 아깝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고 열흘전에 에픽세븐 휴대폰에서 지운거 다시 설치할까 생각도 당연히 들어


하지만 그럴때마다 이 악물고 이 생각한다

뽑기 게임 월광 5성에 목매는 흑우인생 이만하면 됐으니

내 자신이 현생에서 월광 5성급 사람이 되자고


혹시 나처럼 접고나서 가끔 마음이 다시 흔들리는 에붕이들이 있다면 다시 설치해서 접속한다 한들 아무말 안할게 내가 흑우여서 그 마음 다 이해해 쉽게 놓아지지 않을만큼 애정을 그렇게 많이 쏟은걸 어쩌겠어


하지만 한번 접은거 이젠 정말로 접은상태로 유지하련다 이미 결심했는데 가끔씩 나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리는 에붕이라면 내가 해줄수 있는 이 말을 기억하길 바랄게


"이런 뽑기게임 월광 5성에 목매지 마 에붕아

너 자신이 현실에서 월광 5성급 개쩌는 휴먼이 되었으면 좋겠어"


모두 수고했고 고생했다

트럭시위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