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즌 in30기사단 소속이고, 아레나는 챔권인 유저임.


실레나랑 아레나 기준으로는 캐릭 티어글이 많이보이는데, 기사단 기준으로는 


보이지않아서 써보자 함.


기사단전은 캐릭을 잃지않으면서 이기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아래의 티어는 승리확률보다는


완벽한승리(손실없는) + 자주쓰이는 캐릭기준이라고 보면됨


0티어 : 흑우, 마신

- 흑우

처음부터 지금까지 0티어에서 내려온적이 없는 기사단 한정 사기캐릭. 기사단전에서의 위치는 과거집빌(최루카,

적헤이 없던시절)급 위상이라고 보면됨. 상대의 딜을 아군케릭들의 보조(주로 기사(크라우), 정령사(루엘))로 버터내면서

3스로 한명씩 짜르는게 기본적인 운용법이며, dps가 높은 적이 아닌이상 거의 필승카드라고 보면됨

- 마신

흑우의 유일한 카운터인 dps높은 방덱을 잡는 0티어 캐릭. 현재 방덱에 쓰이는 딜러들은 사수형딜러(랑디)를 제외하고

생존을 패시브형 2스에 기대고 있다고 보면됨(잔비,집빌,풍수린,카일론 등). 2스를 차단하고 광역딜로 말려죽이는

마신이 모든 딜러들의 카운터라고 볼수 있음. 덱의운영이 흑우랑 유사한데(기사,정령사) 흑우는 강력한 3스로 하나씩

짜른다면 마신은 짤짤이 딜로 누적해서 잡는 어떻게 보면 정 반대의 메카니즘을 지닌 캐릭터임. 


1티어 : 최루카, 적헤이, 루엘, 바사르

- 최루카

기사단 방덱의 핵심딜러 둘(풍수린, 집빌)의 하드카운터. 매루리랑 조합하면 두 캐릭터 뿐만이 아닌 다양한 방덱을 상대로

싸울수 있다. 확정공덱이 중요한 기사단전의 핵심캐릭터. 0티어에 들어가지 못하는건, 상대적으로 꺼낼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일뿐, 힘을 낼 수 있는 전장에 안정적이면서 강하다(심지어 클리어도 빠르다)

- 적헤이

집빌 방덱상대로 쓰는 필승카드. 집빌 방덱을 보는순간 적헤이를 1순위로 놓고 생각하게 되며, 강불 혹은 방깍이 걸리는 불상사만

아니면 거의 확정적으로 승리하게 된다. 집빌상대 원툴카드에 가깝지만 1티어에 있는건 아직도 기사단 방덱에 집빌이 많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꺼낼일이 많다.

- 루엘

캐릭을 살려서 운영해야 하는 기사단전 특성상 중요하게 사용되어지는 캐릭. 절대저항의 위험때문에 원턴덱보다는 버티면서 

안전하게 승리를 추구하는 기사단전 특성상, 불의의 사망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해당 캐릭을 살리면서 다음판에 끌고가는

중요 캐릭터

- 바사르

최근 기사단전 방덱의 핵심 카드인 나세실+랑디를 잡는 캐릭. 절대저항을 무시하는 소울번 3스는 모든 디버퍼를 두고 바사르를

최우선 기용하게 되는 사유가 된다. 다만, 투입된 전장에서 살려서 나가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2티어 : 집빌, 불라비, 도리스, 매루리

- 집빌

집빌이 2티어까지 내려간이유는 기사단전 특성상 투입된 3명의 인원을 다 살려야 하는데 집빌이 투입된 전장에서 다른캐릭을

잃을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단판의 승리가능성만 놓고 보면 충분히 좋지만 집빌이 들어가는 순간 해당전장은 항상 손실의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적헤이+집빌 조합은 예외. 이건 본인집빌이 죽고난 다음을 처음부터 노리고간 조합이므로)

- 불라비

집빌과 유사한위험(손실)이 존재. 라비 상대로 괜찮은 전적을 보이지만 마찬가지로 같이 투입된 동료를 잃는경우가 

나올 수 있다.

- 도리스

암속성 딜러 상대로 버티는 능력은 루엘을 능가.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응하는 능력이 루엘에 비해 떨어질뿐, 스펙만 충분하고

기사단전에 익숙해지면 루엘보다 더 자주 사용할 수도 있다.


기시단전 필승조합

- 매루루(매루리+최루카+루엘)

매루리+최루카로 1명을 삭제시키고 시작하는 조합. 최루카로 타그헬을 들면 매루리가 절대저항문제없이 3스를 쓸수 있기때문에

100% 안정적으로 커트가 가능하다. 딜러가 1명인 방덱이거나 광역이 약한 방덱에서는 거의 확정적인 승리가 가능

- 흑우+크라우+루엘

전통적인 필승조합. dps가 높은적이 아니면 흑우, 크라우의 3스로 한명씩 안정적으로 짜르면서 확정승리 가능

- 마신+모라스(나세실)+루엘(도리스)

흑우로 잡을수 없는 dps높은적을 잡는 필승카드.


에픽세븐에서 유일한 협업컨텐츠이고,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가장 심한 전장이 기산단전이라고 생각함.

상대 방덱을 보고 이걸 어떻게 잡을까 5분동안 머리굴리면서 패배할 가능성을 최소화시키는 조합을 찾는 재미는

에픽의 다른 pvp컨텐츠에서는 경험하기 힘든요소라고 보여짐.(아레나가 비슷하긴 한데, 개인컨텐츠라 들이박는경우도

많고 승리에 대한 부담감이 기사단전과 차원이 다름) 사람이 많이 빠져나간 에픽에서 in50기사단정도가 아니면 

기사단전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지만, 한번 제대로 경험하면 그 나름의 재미도 쏠쏠함

에픽을 1년이상 해본 유저들한테는 승리를 갈망하는 기사단에 가입해서 기사단전의 재미를 느껴보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힘들다는게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