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67,007 - 3,170,000 = 4,437,007원.

미지급 금으로는 2주차 오전조/ 오후조 와드 식비 + 교통비 + 인건비
                      트럭 계약 잔금 ( 2주차 비용 + VAT )


일단 내가 좀 일이 있어서 방금 막 방송 및 기타 내용 확인 함.
만족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불만인 사람도 있을거라 보는데
일단 개인적으로 느낀바는 딱 선을 그었다는 느낌이 듬.
자기네들이 해 줄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라고.
여기선 우리도 결정을 내려야 하겠지.

솔직히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도 있고, 여전히 아니꼬운 부분도 있지만
일단 적어도 우리가 트럭을 보냄으로써 얻어낸 것은 확실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그 망할놈의 머라고라는 진짜 안 놔주긴 하네.
월광이야 쉽게 안 풀어줄거 알았고 개인적인 가장 큰 목표는 소통창구의 확립이였는데
이건 모르겠다. 내가 본 부분에선 없었는데 따로 언급이 된 부분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그리고 그냥 방송이나 게시판 더 관리한다면 나도 할말이 없는 부분이라서.

개인적인 소감으론 만족은 못하나 타협할 정도는 된다임.
다만 돈을 예전만큼 월 3~40씩 지를지는 나도 모르겠다.
애정이 많이 식어서 아마 라이트 유저로 살지 않을까 싶음.
예전에 총대 저거 무과금이니 어쩌니 소리 나온거 본 적 있어서 밑에 과금 인증 함.
마지막으로 지른게 그 설국 사건때 ㅈㄹ 할려고 신비팩 질렀고
그 이후엔 월정액이니 핫타임이니 한 푼도 안쓰고 있다.

이번의 시위 행동은 절반의 성공이였다고 본다.
어찌되었든 상당수의 문제들은 해결이 되었으니까.
하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으니 앞으로도 당분간은 평화로운 분위기 연출되긴 쉽지 않을거고
아마 계속해서 싸우긴 해야 할거다.

적어도 우리가 행동까지 옮길 수 있다는 것은 증명했으니 당분간 좀 듣는 척이라도
하긴 하겠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이 이상 뭘 얻어내려면 시위 지속해 나가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야 할 것 같은데, 그걸 하기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미 여론은 갈린거 같고, 자금이 더 모일지도 미지수이며 무엇보다 내가 시간 더 내기가 쉽지 않아.
본업쪽이 바빠져서 당장 이번주 만 하더라도 거의 신경쓰지 못했음.
누군가 바톤을 이어 받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종료할거면 그냥 종료하는게 맞다고 본다.

다만 이 문제는 나 혼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서 일단 짧게 라도 투표를 진행해 보고자 함.
트럭 업체 측에는 내일 잠시 홀드 요청 해 놨고, 투표 결과에 따르겠음.
종료 한다고 하면 종료하고 정산금액 결제 후 남은 금액 사용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거고.
지속한다고 하면 계약 날짜 까지 돌리긴 해야겠지.
어쨌든 내가 깃발을 들었으니, 적어도 이 돈 다 처리될때 까지는 어떻게든 책임지고 움직일거고
이 이후는 나도 모르겠다. 당장 게임을 라이트라게 라도 할지 접을지도 마음이 정해지지 않아서.
그리고 예전에 이야기했던 대로 후처리 다 끝나고 나면 네임드화 방지를 위해 이 계정은 폭파시킬거임.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GLau6kMwZpmxAr9bDDyhFKh_ZL_y9pYIeSTfF-vBhiyKyLA/viewform?usp=sf_link

투표는 어디보자. 내일 트럭 출발 안 시킬거니까 내일 오후 6시 까지 하는 걸로 하겠음.
그 후에 남은 3일 돌릴지 말지 생각해 보자고.
안 간다고 하면 그 돈에 사용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보고.
혹시 뭐 빠트린거 있다 싶으면 댓글로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