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능성 충만한 3~4성 영웅들을 실레나서 운영해보려는 똥믈리에입니다.


그로제 실레나 써보겠다고 1스작에 머라고라5개도 먹여봤습니다... 방실이도 보시면 친밀도로 스작한거 아님니다..

그로제를 엠페러 구간에서 실제로 써봤고, 사용했던 기간은 벨리안 출시전이었음

바로 밑에 총평과 장단점 요약을 써놧슴..


일단 뉴비분들은 이런거 실레나서  쓰지마세요



후기를 먼저 총평을 이야기 하자면,

지금같은 딜탱시대에 강화효과 해제후 방깍을 걸어서 한방에 개패버리는 쿨빠른 매루리같은 느낌으로 사용하려고 했음.

디버프 기사로 정말 나쁘지 않은 캐릭임. 근데 단일 디버퍼라 절대저항 뜨면 진짜 개병신됨.

이새끼도 매루리마냥 똑같음. 믿고 쓸꺼면 쓰고.. 난 버렸음.


장점 - ★기막힌 평타밸류, 효적90%이 장비없이 챙겨짐, 소울번쓰면 매턴 해제+방깍검, 밴픽에서 영향력이 적음, 어그로 개끌림

단점 - 기본 체방 병신이라 금방뒤짐, ★저항뜨면 병신완성, 밴픽에서 영향력이 적음,  어그로 개끌림, ★태보,쌍비올,화라비 못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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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이유는 소울번쓰면 매턴마다 해제+방깍.

소울번 안써도 평타 75%확률 방깍 걸 수 있다는점.

기본 평타 방깍 확률이 아마 얘가 제일 확률 높을거임. 다른 조건부 평타 75% 방깍보다 상대방 피50%이상이면되서 쉽고.

게다가 반피 빠지면 평타로 방깍대신 회불거는데 불샬이니 렘이니하는 버러지년들 흡혈 못하게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장판을 보면 알겠지만 협공장판이라 평타로 방깍걸고 협공치는 개주작을 할수도있음.

더군다나 협공업 2자리라 대퍼장판보다 조금 더 올릴 수 있음. 딜러가 협공주작하기 쉽단 얘기.

아티는 기가막힌 평타밸류 때문에 보검으로 썼음.


또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기각을 집중으로 바꾸고, 전장까지 끼면 효적 40%을 꽁으로 받을 수 있고

이 수치면 메클+시마드라 조합도 절대저항 제외 딜러에게 문제없이 방깍을 넣을만한 수치임.

3스를 쓰면 효적증가가 걸려서 기본 효적이 90%의 괴물이 됨, 장비로 효적을 쬐끔만 챙김 당하면 탱커랑 정령사에게 해제+방깍 씹가능.

상황마다 장판이랑 집중이랑 왔다갔다해서 썼음. 웬만하면 딜러 방깍걸고 패고나면 유리해져서 협공장판으로 씀.


나는 딜러보다 살짝빠른 220속으로 사용했고

눕덱의 야타마냥 아우리기사 하나 끼고 픽을함.

첫턴에 3스를 쓰는게아니라 2스부터 써서 상대 면역 지우고 방깍걸어서 딜러로 패버림.

근데 상황봐서 행게 당기는게 낫겠다 싶으면 3스를 썼음.


그로제 위풍당당 서있으면 어그로가 미쳐서 제일 먼저 타게팅 당해서 죽기 제일 쉬움.

이부분이 쓰기 어려웠던게 평타밸류 좋아서 보검 줬더니만,

어그로가 미쳐서 상대가 이새끼부터 패죽이느라 보검이 터질세가 없었다는거임,,

근데 상대가 다른거 치다가 보검이 터지고 방깍이 걸렸다?

상대는 행동한 뒤라 행게 0%에서 방깍상태로 쳐맞아야되는데

중간에 케어 안하면 진짜 개패버릴 수있음. 뽕맛 개지림..


얘가 픽할만한 상대 딜러는 지혼자 디버프 케어 안되는 벨리안, 렘(얘부터 패죽여야함), 불샬, 월샬, 해로나, 모르트, 셰나 정도.

픽하면 곤란한 영웅은 태보, 풀비올, 잔비, 화라비(건틀렛이면 씹어먹지만 홍씨면 곤란함)


효적좀 챙겼으면 3스 써서 한 턴 쉬고 효적증가로 정령사 탱커들한테 방깍을 노려봐도됨.

그러나 한 턴 쉰다는게 면역도 빠졌는데 cc기나 명감 안걸리고 온전히 다음턴이 와서 2스를 써야되는데 이게 쉽지않음.

때문에 난 효효세팅을 했고, 더군다나 얘가 기사치곤 4성에다가 기본체방이 높지가않아서 물몸이었음.

위에 언급한 어그로 미쳐서 점사 당하는것도 있어서 금방 죽어서 쓰기가 힘들었음.


밴픽에서도 조금 아쉬운점이 있는데

아우리기사+그로제를 뽑는다면

남은 3픽은 2딜러 + 디버퍼, 2딜러 + 정령사

둘중 하나로 굳혀지는데 그로제를 뽑는다는거 자체가 상대밴픽에 영향력을 줄 수 없다는게 아쉬움

뭔말이냐면 이새끼 막으려고 상대가 카운터픽을 하지 않는다는거랑 얘가 밴이 거의 될일없다는거?

내 픽 하나를 그로제로 채우면 나는 상대 카운터픽을 고르는 자리가 하나 없어지는 셈이지.

자칫 잘못하면 밴픽 말리기가 쉬워짐.

영향력이 적다는 부분은 이게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봄.



일단 나는 벨리안이 출시되기 전에 써봤기에 태보가 미쳐 날뛰던때라 픽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적어서 계륵이었음.

딜러를 방깍걸고 자르려고 쓰는건데, 태보가 나오면 정령사 탱커를 3스써서 효적증가 걸린뒤 팼어야 해가지고.. 턴낭비 같았달까

지금은 벨리안때문에 태보가 잘 안나오는데 화라비랑 쌍비올새끼들 빼곤 방깍걸고 팰 수 있어서

코대저항만 빗겨나간다면 무난하게 쓸 수 있을거임. 근데 난 단일 디버퍼는 앞으로도 코대저항때문에 잘 안쓸거같음..


지금은 천젤이 출시가 됐는데, 우리팀 평타싸개로 만들어버리는 천젤년

평타밸류 개오지는 얘가 평타로 방깍걸면 금방 죽일 수 있어서 진짜 천젤은 잘잡을거라고 생각함. 근데 저항뜨면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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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뒤로하고 이번에 제가 주목하고있는 실레나에서 써봄직한 영웅을 소개해 드리겟읍니다.




바로 아카테스쟝입니다

아직 5성에다 스작도 제대로 되어잇지 안은데요

6성찍은뒤 제 효저현바템을 그대로 쥐어주고 파편을 낀뒤 실레나서 굴려볼 예정임니다.

얘를 무슨 이유로 어떻게 써보려고하는지는 쓰고나서 후기에 적어보도록 하겟읍니다.

에밀리아가 더 우월한 성능을 내고있는 정령사임은 확실한거 같아서 에밀리아 프리밴을 하고 써볼예정입니다.

메클은 제가 업어요

키우는데 몇주가 걸릴진 몰르겟습니다만 프리시즌때나 모의전에서 굴려보고 후기를 써보도록 하겟습니다.


긴 글 안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