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김밥집 주방에서 일할때


말이 주방이지 홀주방계산 혼자 다했음 ㅅㅂ 


암튼 어떤 여자 오더니 이것저것 시키고 몇개씩 먹어보더니 다 포장해달라는거임


존나 바쁜데 그래도 포장해달라하니 하나하나 깔끔하게 포장해주니까


계산 안하고 걍 나가려는거임


좇아가서 붙잡으니까 자기가 파워블로거인데 리뷰만 쓰고 온다고 리뷰 예쁘게 써준다고 


협찬비로 음식값이랑 + 25만원 달라는거듣고 내가 한국말을 들은게 맞나 싶더라ㅅㅂ


바로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가 그 여자한테 


지금 경찰에 신고할건데 지금 음식값 내실래요 아니면 경찰서 가서 내실래요? 하니까


쌍욕하면서 카드 던져주더라 씨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