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실레나 벨런스에 대해 통감이 어쩌구 했지만 내 생각엔 지금 이 상황이 의도된거라고 생각함


벨런싱 미스도 아니고 한탕 빨아먹기도 아님

그냥 캐릭터들 벨류를 전체적으로 올리고 인플레를 급진시킴으로서 차후 나오는 캐릭터를 반드시 뽑게 하려는게 의도였을거임. 즉 물갈이를 하려던거 아니었나 싶음.


솔직히 어지간한 성약캐들 픽업 돌아도 뽑는 사람 거의 없는게 사실임. 냉정히 말해서 기존 성약캐들은 과금모델로서는 수명이 다 했다고 생각함


그럼 남은건 월광인데 성능을 떠나서 가격 자체가 세기 때문에 함부로 풀거나하는건 슈크입장에서 굉장한 모험이고 그렇다고 성약처럼 버려둘수도 없음.

그래서 생각해낸게 일단 강한 벨류로 신월광을 만들고나서 차후 구월광들도 그정도 레벨로 끌어올리려는게 목적이었을거임

즉 새로운 과금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캐릭터 벨류를 올린거라는게 내 생각임


메클부터 시작해서 신호등 메타 등으로 점진적으로 인플레를 발생시켜가며 서서히 물갈이를 하던도중 치명적 미스를 범하게 됨. 바로 천젤임

이 부분은 슈크가 의도했건 안했건 벨런싱 미스가 있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실세즈랑 묶는건 정말 악수였다.

이때부터 유저 불만이 쌓이기 시작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물갈이 플렌에 치명적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월광캐릭에 대한 접근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임.

물론 물갈이 스타트를 성약으로 끊으면 기존 월광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너무나 강할것이 자명했기에 반발을 감내하기 두려워서 월광으로 출시했다는것도 이해는 감

하지만 너무 월광만으로만 물갈이를 하려했고 눈치챘을땐 너무 늦었던거지.

내 생각엔 페이라나 화영도 이미 구상되있었던거 아닐까 생각함. 그 둘도 성약이라고 하기엔 너무 스킬구성이 좋음.


지릴리까지는 누가봐도 op였지만 사자왕이나 디리벳은 그간 슈크가 보여줬던 벨런싱 센스를 잘 보여주고 있음

지릴리 이후 폭발하는 민심을 다잡으려고 그렇게 낸게 아니라 지금까지 계속 나오는 캐릭터들 또한 모두 의도적인거라는게 내 생각임


즉 지금 이 사단이 나서도 아무런 대응도 없고 16일 방송도그렇고 그저 달래기 위주로 상황을 풀려는것도 그 이유임

애초에 캐릭터 벨런싱은 천젤을 스타트로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든 것이기 때문.


저렇게 급발진성 벨런싱은 과금모델 개선에 큰 도움이 될거임. 다만 그 사이에 나올 기존 유저들의 반발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음

즉 지들 꼴리는데로 유저기만식 돈만 보는 운영이라는점은 변한게 없음. 근본이 그런놈들임

유저 반발이 생각보다 크니까 이런저런 소리를 늘어놓긴 했지만 결국 기다리라고 말하는것도 그거임.

아마 5월 넘어가면 우리가 예전에 알던 성약 월광간 벨런싱이 얼추 맞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 사이에 나오는 신캐들을 전부 뽑았을때의 이야기임...


요약) 슈크는 벨런싱을 망친게 아니라 과금모델의 개선을 위해 의도적으로 인플레를 진행시킨것

즉 너프 안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