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인 가기전에 의사가


'마음에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하고 말하니


누구는 울고있고 누구는 바지를 내렸으며


누구는 전답을 팔아 이사를 가고 누구는 그 자리에서 의사와 섹스를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악질인건 


8시 저녁드라마에서 나올 것 같이 생긴


표독하게 생긴 악역 여자 배우랑 그에 남편들이


난리도 아닌 곳에서 나타나 그동안 고인이 모아둔 돈을 받으러 왔다 하면서


다짜고짜 용역을 불러 깽판을 쳐놓고 갔으니


뭇매를 맞고 누구는 울고 누구는 표독한 년을 욕했으며 누구는 스스로 몸에 불을 질렀고 누구는 방금 그 의사와 섹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