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가 앙 다물리지 못하고 헐어서는 튀어나오고 거멓게 변색 돼서는 웬 검은 말미잘이 춤추는 꼴인 것에다가 


주위 피부도 늙은이 특유의 탄력 업고 모공 커지고 거무스름하게 번진 한라산에서 주워온 화강암 피부인데 


냄새는 또 죽은 난자가 지나가며 스며든 지옥의 썯은 케챱로드로써 곰팡이 냄새 철철 흘러넘치는데


심지어 근육도 사라져서 헐렁하기까지 한 그걸 


정말 좋아한다고?


니넨 괴식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