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하게 적어서 미흡한 부분 존재 저번 글에 이어서 보강해서 적었습니다.

https://arca.live/b/epic7/76872508

월광영입 이벤트 기준 


23/12/28 몇몇 부분 수정






* 에픽세븐 얘기 하는거 맞음 



*정보글인 만큼 욕은 최대한 자제했음 본인 생각과 다르고 글에 틀린점이 있으면 덧글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다른게임 발 담궈보려고하다가 정보가 빈약해서

입문자들에게 좀 도움이나 미래시(?) 오래 할지 말지 정보를 제공하려고 작성

(ex. 린라이크의 경우 몇만투력 미만이면 계정떠오지마라 , 친동생에게 랑그모바일 캐릭꼴리는데 지금 내가 할수있음? 등등 잘모르는 게임들에 대해 미지의영역인 만큼  에픽세븐 한정 해왔던 유저로서 현재 평가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적으려 노력함

참고로 필자는 그냥 에픽세븐 오래한 중하급실력의 유저이며 실레나 및 PVE컨텐츠 숙제 돌파에 관심이 있다면 에챈에 정보글 공략이나 심연의고수들 많으니 질문하면 잘대답해줄거임 여긴 말그대로 제목에 따른 찍먹할만한지에 대한 개괄적인 부분을 다룸)




1. 이 게임 치즈사태 병신겜 아님? <운영이슈>


아마 평생 꼬리표같은건데 , 오히려 운영은 요새 무난함 뭔 개소리냐 싶을수도 있지만 예전 반격확률 실제 표기와 달리 확률이 다르거나 이런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화두가 된건 최근 거의없음 


다만 에스파 콜라보나 최근들어 폐기된 잠재각성 컨텐츠 등 부비트랩마냥 한건씩 터뜨리는건 매년있는일이라 운영적으로 무조건 얘네 요즘 존나 잘해 이렇다고도 말못함 단련된 에붕이들은 이새끼들이 연례행사마냥 또 지랄이네 하고 금강불괴 쓰긴하는데 게임 빌드적으로는 무난한 항해 중


연차가 좀 쌓인게임이다보니 초기처럼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일은 요샌 적다.


유저와의 소통은 공식방송 잠적 이후로 거의 전무하지만 오프라인 행사 ( PVP대회 및 올해 AGF참가 등 ) 은 긍정적으로 하는편이라 콜라보나 이런 소통 및 행사는 정말 마이웨이인건지 잘알수가없지만 2023년은 잠재각성 폐기 이전 이후로 괜찮았음




 


2. 이 게임 재밌음? 와이번 13단 아직도 도는 겜 아니냐?


와이번 13단(장비파밍처 중 하나) 개노잼 게임이라고 안한다고들 하는데 이건 사실 통발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매일 매주 매월 산재한 컨텐츠와 행동력을 소화해서 일정 분기별로 출시되거나 5년동안 누적된 5성 영웅들에게 적재적소로 장비를 파밍해서 PVE 컨텐츠 덱을 최적화하거나 피라미드 맨 꼭대기 PVP 실시간 아레나에서 활약하는게 주목적이라고 생각하면 됨

* 에픽세븐 영웅 중 하나인 셀린 몇년동안 볼일 없다가 비타격 디버프 영웅들의 실레나 출현으로 아티팩트와 더불어 세팅값의 변화로 유저별로 간혹 쓰이게 되는 등 나름 메타가 잘돈다고 해야할지 다시 찾게되는 영웅을 장비를 맞춰주는 재미와 사용하는 재미가 있음



뭔가 단기간에 무언가를 해보고싶다하면 당연히 고통스러울수 있으나 매일주는 행동력이나 슬로우 스타터로 천천히 


필요한 영웅들 장비 맞춰주는 재미로 한다면 또 에픽세븐을 오래하고 싶은 원동력이자 재미가 될 수 있음



* 실레나가 메인인건 에픽세븐 유저나 개발진 모두 부정할수없지만 코레류라고 하기엔 캐릭터성이나 방향이 부족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재화를 단순히 모아서 신규영웅을 뽑거나 PVE 컨텐츠만 하는 등 다양한 유저가 포진해있음 게임을 시작하고 여러컨텐츠를 찍먹해보고 숙제 루틴이나 이런 결들이 본인에게 맞다면 그건 재밌다는거겠지




3. 근데 이 게임 잡음이 있긴하던데 시작도 하면 안됨? 


* 에스파 콜라보의 경우 아직도 강력한 카리나라는 영웅과 아티팩트(로켓펀치) 복각 여부의 불투명함이나 재화 지원에도 4인 한정영웅 동시픽업이라는 여러모로 좋지못한 콜라보라고 평가받음 


먼지 털어서 안나오는 경우 없지만 


에픽세븐의 경우 큰 문제가 항상 연례행사마냥 위에서도 언급했듯 매년 에스파 콜라보나 잠재각성 등등 위기가 있었음


유저입장에선 이해하기 어려운것들 게임마다 그런 이슈들이 있지만 에픽도 없다고는 말못함


다만 현재는 그런 이슈들은 많이 옅어진 상태








4. 그래도 이 게임 하고싶으면 ?


* 현재 뉴비와 복귀들에게 제일 중요한 월광을 얻을수있는 달빛의 인연 시즌1 시즌2

1의 경우는 에피소드1 영웅 특정영웅 한정 픽업 2의 경우는 월광극장 몰락의 대지 영웅을 선택가능

매해 런웨이 파이터 무결점 도시가 추가될지는 모르지만 에피소드1 핵심 영웅과 지배자 릴리아스와 조율자 카웨릭 등

몰락의 대지 핵심 월광영웅을 택 1로 각각 가져갈수있는 시스템이 추가 됨


시작하는건 타 모바일게임에서도 알수있듯


맨땅계 / 진행계 / 리세계 세 부류로 나뉨


맨땅계 - 온전한 내 계정이라는 느낌 달빛의인연 토벌지원영웅(세크레트 등) 배포가 생겼다곤 하나 상당히 걸림돌이 많음

천천히 한다고쳐도 5년동안 누적된 컨텐츠를 따라가기엔 여타게임과 마찬가지로 매우 버거워진 상황

앞서 언급한 순수 내가 키운 계정에 너무 얽매이지않으면 오래할게 아니라면 추천하지만 에픽세븐을 오래하고 싶다면 일반적으로 추천하지않음



진행계 - 말그대로 계정 떠오는건데 남이 시간과 돈 써가면서 만든 계정의 파워를 돈으로 해결해서 실레나를 빨리 즐기는 방법으로 보통 추천됨 다만 계정거래에 대해 불투명이나 게스트계정은 괜찮으나 연동계에 경우 차수가 나뉨에 따라 여러 문제가 발생할수있는 여지가 있음 그리고 내 계정이 아니라는 느낌 같은걸 신경쓰면 추천하지않음


그렇지만 실레나에 바로 진입할수있는 방법 앞으로 나올 컨텐츠를 조금만 신경써주면 바로바로 즐길수있다는점에서 린라이크처럼 이점이 강한부분은 확실



리세계 - 보통 제일 많이 추천되고 무난한 방법 해군대령랑디나 심피네 등 밸류가 좋은 영웅 몇개를 구해서 달빛의인연과 더불어

월광 핵심 영웅을 몇종 구비해서 즐기는 방법 재화도 쌓여있고 행력 녹이는 재미가 처음에 있으며 여러컨텐츠를 본인이 돌파하기 때문에 진행계보단 내 계정같다는 느낌이 듬 여타게임과 비슷함 니케로 치면 모더 데리고 가라 그런것처럼 

가장 많이 추천되는 방법 그렇다고해서 냉정히 말하면 실레나에 바로 진입하는건 본인이 전직영웅과 더불어 어느정도 템파밍 등 원툴덱이라도 구상해줘야하기 때문에 당연히 만만하지는 않음

 





5. 그럼 어떤 영웅 들고 가야해?


* 글 작성일 기준 달빛의 인연과 더불어 현재 2년째 진행 중인 월광영입 영웅 이벤트도 진행중




이 부분은 따로 공략글을 작성한 유저가 매분기마다 있을정도로 방대한 영역인데


위에 언급한 달빛의 인연(월광배포 영웅 택 2종) 과 월광 영웅 영입 기준으로 설명하면


1. 달빛의 인연 시즌 1  - 환영의 테네브리아 > 무투가켄 > 집행관 빌트레드(PVE 쫄작 및 실레나 속덱저지) / 어둠의코르부스( 실레나 후픽 및 기사단전+일반아레나)


환테는 실레나에서 최상위 유저들도 사용 중이고 무엇보다 PVE에서 복귀 뉴비들에게 컨텐츠 돌파에 유의미

무투가켄은 최근 버프로 실레나에서 기용 나머지 집빌은 과거의 영광이나 쫄작이나 반교집 등으로 실레나 속덱을 막을때 쓰는유저도 존재 

어둠의 코르부스는 기사단전이나 실레나에서 기용하는 유저가 있음




2. 달빛의 인연 시즌 2 - 지배자 릴리아스> 조율자카웨릭 = 죽음의탐구자 레이 = 잔영의 비올레토


지배자 릴리아스도 환테와 마찬가지로 PVP에서도 쓰이며 PVE에서도 이점이 존재


조율자 카웨릭 죽음의탐구자 레이 잔영의비올레토 모두 PVP에서 사용됨




3. 월광영입 이벤트의 경우 최근 출시된 월광영웅을 제외하고 1종을 이벤트참여로 얻을수있는데 최근에 일편고월 벨로나를 필두로

달빛의인연에서 얻을수있는 영웅을 제외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영웅을 선택하는게 가장 좋은듯

( 지배자 릴리아스를 받고 월광영입에서 조율자 카웨릭이나 죽음의 탐구자 레이를 받는것 또한 가능 )




현재 이렇게 해서 접속을 한다면 월광영웅 2~3종을 얻을수있음


냉정히 말하면 이건 최소한의 장치기도 하고 한정캐릭터 및 다른 월광영웅의 가짓수도 무시할수없지만


아직도 현역인 월광영웅을 제공한다는점에서 좋은시스템 중 하나



* 처음 출시의 우려와는 달리 행게증 속덱(속도가 빠른 캐릭 기반의 덱)과 눕덱(속도에 의지하지 않는 탱커 기반의 덱)에게 모두 강점을 드러내는 메타 주도 영웅



* 2023 에픽세븐 챔피언십 전 후로 무시할수없는 고성능의 영웅 


* 에픽세븐에서 망할수없다는 성능의 5성 월광기사들 현역이거나 시즌별 실레나에서 메타를 주도했다.



다만 현재 해군 대령 랑디 , 심연의 유피네 등 메타를 주도하고 있는 영웅들은 리세계를 구매하거나 오래하면서 자력으로 


신비소환 로테이션이나 운으로 먹을지 신규 복귀 유저 개개인별로 노선을 짜야할것









6. 그럼 계정 구했으면(만들었으면) 이제 뭐해야해?


* 연차가 쌓인 게임인 만큼 리세계 구매부터 챈에선 보통 추천하는편 작성일 기준 해랑디 등 코어영웅을 들고 가냐 안들고 가냐

차이가 많이 심함



보면 세 자매 일기 ( 일일퀘 ) 와 더불어 기억의 뿌리 관리원부터해서 업적작을 하면 재화를 얻을수있는데


이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영웅들에게 장비와 투자를 해주고 컨텐츠를 돌파하면서 캐릭을 완성해나가고 


분기별로 출시되는 섭스 이벤이나 균열 같은 신규컨텐츠들의 대비 및 실레나에서 점수를 올리는게 최종적인 목표라고 할수있음











난 다른게임에서 고인물들은 일일숙제가 어떻게 되고 나는 그걸 똑같이 손해안보고 이행하고 있나 궁금한데


에픽은 기존유저(고인물)의 경우 일일숙제와 토벌을 통한 반복 템파밍 재료 수급으로 장비제작


아레나(ai) 등반 <중요: 주간별로 크리스탈 획득>및 주간숙제(오토마톤 타워 등)를 통한 재화 수급


길드컨텐츠를 통한 부가적인 재화수급( ex. 기사단전을 통한 신비책갈피 수급 등)


월초기화 되는 컨텐츠 이행 및 참고 

- 월초기화 재화 구매

- 월초기화 악몽난이도 미궁 장비파밍



이걸 반복하며 캐릭터를 완성에 가깝게 만들고 수집하며 실레나를 즐긴다고 보면 됨



그러니깐 기존유저에 가깝게 컨텐츠를 꾸준히 개방시켜서 재화 수급을 놓치지 않으면 됨


심연처럼 한번 타먹고 마는건 일회성이라 시간에 쫒기듯 안해도 되고 


토벌 13단계 덱을 맞춰서 영웅들을 차차 장비를 맞춰주거나 기간한정 서브스토리 재화 보상을 타먹는게 우선





7. 그래서 위에 할거 다했는데 이제 뭐해야함?


실시간 아레나가 처음이자 끝일 정도로 영웅풀과 아이템풀이 갖춰지면 실시간으로 상대와 공방전을 벌이는 재미가 있음


그 재미를 위해 위 개고생을 하는거나 다름없고 


아쉽게도 에픽세븐은 캐릭터의 서사나 캐빨요소가 없다시피하고 pve컨텐츠도 심연과 도전모드를 제외하면 오토마톤 타워 등 라이트하다고 해야하는건지 빈약하다 싶은 컨텐츠들이 대다수임


일반아레나 주간보상을 브론즈에서 차차 올려가도 되고 실레나 영웅풀을 늘리거나 원툴덱을 하나 짜서 원빌드로 마스터 티어까지 올려서 스킨을 얻어가는 등 제한적으로 컨텐츠를 비빌수도 있음



좋은게임이라고 말은 못하지만 비밀상점을 통해 성약 신비갈피 수급으로 본인이 분기마다 뽑고 싶은영웅을 제한적으로 원하는걸 가져갈수도 있고 하기나름인것도 사실임




8. 마지막으로



돌고돌아 에픽인 만큼 나한테는 인생겜인건 맞음 그렇다고 다른사람에게도 갓겜이겠지? 라고 생각하는건 절대아님


근데 좀 해보고 이런 에픽세븐의 결이 맞다고 생각하고 좀 내가 파고들수록 뭔가 할게 있겠다 싶으면 추천하는 게임임


일단, 모바일게임은 처음부터 한사람이 유리할수밖에 없고 그 풍파 다버티고 남은사람이 어느정도 정착도 할수있는건 누구도 부정 못할듯




위에서 언급한대로 , 내가 갑자기 카운터사이드나 랑그릿사 모바일이나 페그오를 해보려고  맨땅헤딩하면 적응 못하는것처럼


에픽도 나름 진입장벽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 위 스샷처럼 구원자 아딘 자유기사 아로웰 등 나름 아직도

현역인 3성 전직영웅도 있고 , 스토리텔링이나 캐릭터 매력에 대한 부진 등 여러 문제가 산재해있는것도 사실이지만


나름 영웅을 한번 맞춰주면 오래 쓸수있고 게임을 오래 플레이할수있다는 장단점도 있는 게임이니


이 게임의 결에 맞고 적응할수있다면 해보는걸 추천함



* 에픽세븐 채널 종합 공략 가이드 : https://arca.live/b/epic7/11398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