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채운 8렙 (사실상 9렙)까지 올리는 게 하루이틀 걸리는 것도 아니고

인연 스토리에서도 이전과는 좀 더 각별한 사이가 됐는데

그걸 지속적으로 관리 안 했다고 해서 사이가 나빠진다는 게 기분이 더러움

차라리 정령들의 기억이 리셋되는 거면 죄책감이라도 없을텐데

구원자 기다리는 거 보면 좀 짠함

결론은 그동안 했던 노력들이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