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들이 속옷들만 입은 채 싹다 모여서 구원자님의 아이가 갖고 싶다면서 우르르 구원자의 침대로 몰려드는 악몽을 꾸다
소스라치게 놀라서 깨서 흑기사의 딴딴한 가슴팍에 안겨서 울고

흑기사는 옳지 착하다 착해 하면서 토닥거리는 그런거 있으면 좋겠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