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클리어 했다

디버프 구간은 평소 전선 미는 덱으로 쉽게 클리어 했는데

오히려 버프구간이 애매해져서 계속 실패했음

원래 내가 전선 미는 덱이

탈리아(+3), 아키(+3), 지호(에플), 클레르(+2), 클로이(+5)에 평렙 260언저리 이거라서

디버프만 이걸로 해결하면 무난하게 성공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존나 큰 오산이었다...


내가 주로 힘을 주는 덱이 인간이랑 불사였음

오늘 불사 멸시라서 불사는 그냥 못쓴다 생각하고

남은 요정이랑 야수로 어떻게든 클리어 해보려고 숨겨놨던 마농 꺼내서 별 발광하며 용을 써도 안되는거...

그냥 뒷열 살리기가 존나 어려움

적 프릴 ㅆ련이 살릴려고 구석에 짱박아두면 수류탄 던져서 죽여버리고

그렇다고 중간에 놔두면 적 탈리아가 달려와서 빔쏴서 죽여버리는데

까딱하면 탈리아 빔 버텨도 니콜이 가속 개빨라서 메인 쓰면 그나마 버티던 애들 크리티컬 맞고 쓰러짐

존나 심란해져가지고 어떡할지 짱구 굴리다가

결국 초기화하고 디버프에서 클로이랑 탈리아 아껴놓고 버프 미는걸로 결정했음


디버프 빈자리는 린지(+3) 회피예장셋 맞추고 아드리안(레플) 있는걸로 버티니까 어찌저찌 클리어

다시 버프로 와서 탈리아, 클로이 살려서 마농 메인딜로 놓고 별 야랄떨다가

또 클리어 안되길래

육성으로 쌍욕 개갈기고 그냥 13단계 소탕할까 고민좀 했음

하지만 2시간 리트한거 아까워서 결국 비비안 버리고 또 하나의 히든카드 소연 넣었음

그리고 몇번의 리트 결과



답은 소연이었다...

내 정령 얼티 써서 다 짤라도 결국 적 얼티 한방에 내 뒷열 다 나가떨어져서

순이 못썰고 시간초과 되길래

적 얼티 맞고도 굳건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딜러가 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버티면서 극딜 넣을 정령이 소연 밖에 없다고 판단

결국 클리어 했다...

적 탈리아 야발련

적 플린 야발련

적 니콜 야발련

적 클라라 야발련

적 순이 야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