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다들 한 번씩 해본 얘기였겠지만 엡소년이 겪은 바로는 아래의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함

1. 재화 수급처와 소모량이 성장에 너무 방해가 됨
: 겜 한지 이제 5?6주쯤 되었는데 그 사이에 현금술 박은게 대충 200장쯤 됨
그런데도 평렙 200의 늪을 탈출한지가 한 1주정도밖에 안지난 시점인데 여기 진짜 현질 많이 박은 상태가 아니였으면 폐사 넘버원 구간임

2. 지역난이도가 갑자기 애미가 어디서 암살당한 수준으로 팍 올라감
: 평렙 200구간이 지나치게 길어서 숨이 턱 막히는 구간이 난 정확히 17.18지라 생각하는데 클리어 조합을 따라해도 친구가 없으면 엘리트를 거의 밀 수가 없었음
아키님의 뽀록크리술로 억까클하면 오?! 시발ㅋㅋ 하면서 감사할 수준으로 적이 딴딴해짐
19-5라는 장벽을 느끼기전에 이미 벽이 다가온 느낌임

3. 월요일 제외하고 할게 없음
: 토끼공주고 뉴비고 할거없이 리세끝난 계정을 키우는거 아니고선 이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은 10분을 넘기지않음
길레나 악토를 손발 비틀어가며 도전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키워두지도 않은 캐릭이 키카드 역할하는거 보면 의욕 싹 사라짐

4. 영지 렉이 수준급임
: 난 일단 5800x와 3080글카를 사용하는 유전데 영지는 이 컴퓨터를 틱 장애인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잡스런 가구의 수가 늘어나면서 꺼내기 버튼을 누르기가 두려워질 정도로 렉이 심함
편리성 업뎃은 반포기했고 지금은 그냥 아주 빠르게 피크닉이나 4번 보내고 탈출하기 바쁘다.

5. 친구는 많은데 고립된 느낌임
: 이건 3번 문항에 컨텐츠와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문제인데 길레를 치는것도 함께 으쌰으쌰 저 보스를 함께 조져요!가 아니라 개인 기갱용 샌드백에 불과한 것 같음
즉 협동해서 무언가를 이룬다는 점을 충족시켜주는 게 그 무엇도 없는 느낌
서울에 살고있는데 사람은 나 혼자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