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세계관의 종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톨릭 기준으로 성인이 되는 방법은

1.일단 사후 5년이 지나야함 하지만 교황이 허락하면 이를 생략할 수 있음 예시)마더 테레사

하여튼 이렇게 시성절차가 시작되면 대상자는 하나님의 종이라고 불림

어쨋든 구원자는 인간이니 결국은 죽을 것이고 시성절차가 시작되면 아마 구원자는 이브의 종이라고 불릴지도


그리고 이런 시성 절차중에서도 구원자의 일생에 대해 청문회급의 조사가 이루어짐 온갖 자료와 주변인물들의 증언등 모두 끌어모아서 조사를 하는거지 구원자의 삶이 아무런 흠결없고 평생을 고결하게 살았다면 문제는 없을거임


2.그 다음에 총 기적을 두 가지 입증해야됨 참고로 순교는 기적 하나로 인정됨

여기서 구원자의 기적은 유리아 여왕과 메피스토펠레스의 의식을 통해 시공을 초월에 에덴에 등장한 것 이것 자체가 기적이 될테니 1번은 끝남 기적이 하나 입증되었으니 이제 구원자는 복자가 됨


3.그 다음 기적을 입증해야됨 아마 여기서 입증이 쉬운 기적이라한다면 순교겠지 만약 구원자가 흑기사를 포함한 초인류세력과 싸우다가 죽었다면 당연히 이게 순교가 될거임 에버소울은 기본적으로 판타지니까 구원자가 기적을 일으킬 기회는 존나 넘치겠지 뭐 경우에 따라선 초인류를 모두 조지고 에덴을 구원한다면 그것 자체가 기적으로 인정될지도 모름


4.그럼 기적 2개 입증된걸로 성인이 될 수 있는가? 아님 이때 구원자의 자격을 위한 논쟁이 시작되는데 구원자가 성인에 적합하다고 주장해야 하는 청원인과 구원자가 성인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해야 하는 신앙 촉구관(일명 악마의 대변인)의 논쟁이 시작됨 구원자가 이러한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거나 아니면 구원자가 일으킨 기적이 사실은 과학적으로 입증이 가능하다던가의 주장을 하게됨


5.하여튼 이 절차가 싹다 끝나면 시성식이 거행됨 만약 여기서 구원자가 성인으로 추대된다면 전용 축일도 생기고, 구원자를 어딘가의 수호성인으로 지정할 수 있음


6.덤으로 구원자가 관련된 것들은 모두 성유물이 됨 1순위는 구원자의 뼈라든가 그런 유해가 될거고, 2순위는 구원자가 사용한 무기나 에버폰 같은 것들이고 3순위는 대충 구원자가 손댔던것들이 됨


하여튼 구원자 죽고나면 아무래도 시성되지 않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