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든 컨텐츠에서 만능으로 쓸 수 있는 아키, 다프네.


상향 평준화로 한다고 언급해서 하향하는 것도 어려움.


그러면 다른 캐릭들을 상향해야 하는데


문제는 상향하면 전선 상대도 같이 상향되니까 전체적인 난이도가 올라감.


이건 엘리트 스테이지에서 3덱 써야 하는 거랑 별개로 다른 문제임.


그래서 유물 위주로 밸런스 패치하는 게 아닐까 싶음. (이건 내 뇌피셜임)


이번에 나온 멜피스, 브라이스도 아직 초반이긴 한데


성능을 떠나서 언급 자체가 별로 없음.


미카, 시하가 한 명이 먼저 죽으면 남은 한 명의 성능이 반타작 되는 방식이라서


불호가 너무 많았음. 이건 호불호도 아님.


그래서 멜피스, 브라이스는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문제는 이게 같이 쓰는 거랑 별로 차이가 없음 (직접 사용한 건 아니고 커뮤 여론보고 적은 거임. 아니라면 지적 부탁함)


둘 다 뽑는다고 가정했을 때, 천악 오리진이 가능한 정도의 에버스톤이 들어감.


내가 다프네를 안 뽑은 게 불사 쌍둥이 뽑으려고 선택과 집중을 한 건데


생각보다 고점이 낮은 것 같아서 망설이게 됨.


물론 흑기사 레이드까지 지켜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ㅇㅇ


나는 다프네가 버프 해제가 되면 제대로 된 성능을 못 내니까 (명함도 없어서 이것도 사실 잘 모름 지적 ㄱㄱ)


성능이 좋긴 해도 확실한 파훼법이 있어서 그래도 이런 방식으로 밸런스를 잡으려는 게 아닌가 싶었음.


근데 지금은 잘 모르겠음. 감사제 때 플린 안 좋은 거 간접적으로 언급한 거 생각하면 밸런스 문제는 인지하고 있을 거임.


개인적으로 4분기 픽업 시작하기 전에 밸런스 패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사실 이 글도 주제를 정하고 적은 글은 아님. 갑자기 슬퍼져서 생각나는 대로 막 적었음.


적으면서 왜 자꾸 먹먹한 감정이 드는 건지..


묘하게 슬퍼질 거 같아서 그만 적겠음. 더 적으면 감정이 들어갈 것 같음.


확실한 건 분노는 아님. 오히려 슬프고 안타까운 쪽에 가까움.


누군가는 이걸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는 문제인가 하는 의문도 생길 거라고 생각함.


난 그런 의견도 존중함.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니까. 유저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기도 하고.


아무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3줄 요약은 없음. 나도 글의 주제를 모르겠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