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희는 리니지라이크 전쟁 게임을 다시 만드려고함

전작의 실패를 고려해 전쟁 게임 형식이 별로없는 씹덕겜 컨셉으로 만들면 블루오션이라 생각했음

그래서 돈 땡겨서 투자받고 과대광고를 양산해서 유저를 끌어모음


여기서 배경지식을 하나 소개하면

요즘 리니지라이크의 운영 메타는 젊은 새로운 유저층에게 리니지식 게임과 BM을 주입시키는 방향으로 가고있음

그래서 옛날에 유명했던 IP나 10~20대에 유행하는 컨셉을 자꾸 들고와 눈을 현혹시키는거임

전작이 븅신인거과 별개로 이런 느낌으로 투자를 많이 받아 지금의 비주얼 퀄리티가 나온거라고 봄


여튼 그렇게 시동건 게임이 예상외로 혹평이라 주주들 사이에서도 얘기 안좋게 나왔을거임

부랴부랴 신입들 뽑고 수습해서 나름 이미지 개선했음

그러던와중 이번 ㅇㄹㅎ 사태가 터졌음


최악을 고려했을때 ㅇㄹㅎ의 핵심 멤버는 철희의 전작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 거기서도 우결엄이었음

하꼬겜 특징으로 1위 길드랑 개인적인 친분을 쌓고 정보 교환도 하고 그랬을거임

그 인맥이 에버소울까지 넘어와서 여태까지 꿀빨고 있던게 이번에 드러난거임

회사가 특정 유저랑 ㅈ목질한데 이어 전작겜에서의 인연이 여기까지 온 개븅신같은 상황임


당연히 철희 입장에선 개인적인 친분을 가진 우결엄의 편이고 그들의 손을 들어줌

갤챈도 눈팅한다 했으니 이젠 안하겠지만 안좋아진 여론을 잘 파악했을거임

사람수도 뭐 대충 이정도면 모았겠다 싶고 주주들 관심도 좀 떨어진 시점임 

이제 '전쟁 PD'로써 전작의 악명과 트롤짓을 다시 재현하려고 함 당연히 ㅇㄹㅎ는 두팔벌리고 환영


결국 사방팔방 어그로를 끌었던 에버소울은 악평만 남은 채 역사의 뒷길로 사라질거임

그리고 철희는 만약 살아있다면 똑같은 짓을 반복할거고

게임을 즐기고 기대하고 응원해준 다른 일반 유저들의 입장? 자기랑 전혀 상관없고 알빠노일거임

ㅇㄹㅎ의 갑질과 리니지라이크 장르에 적응하지 못한 놈들은 그저 털어야할 개미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