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악한 모스크바의 개들은 조국을 배신하고 인민을 압제하며 자신들의 불안한 통치를 유지하고자 수작을 부리고 있다. 또한, 모스크바에서 매일같이 도착하는 수많은 물자와 군대를 보아라! 단결한 반공 연합군의 힘이 막강하여 그들이 이길 일도 없지만, 그들이 이긴다 해도 저 군대의 대가로 그들이 뭘 요구하겠는가? 반대로, 저들이 지면 저들이 그 피해를 봤는데도 가만히 돌아가겠는가? 그들은 마지막까지 범죄를 행할 것이다. 저 신식민주의자들이 이 땅에 들어온 이상, 우리는 피를 흘려야 하는 운명을 얻게 되었다!


저들의 잔악무도한 공격의 방향은 풍요로운 우크라이나의 중심을 향하고 있다. 놈들은 항복한 병사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민간인에게는 강간을 저지르며, 무력한 노인들에게 총부리를 들이대고, 부모를 자식이 보는 앞에서 살해하는데다 자식은 부모가 보는 앞에서 강간한다. 또한 마을을 파괴하고 전통을 불지르며 위대하신 예수님을 깡패로 묘사하여 비방한다. 공산주의 질서에 대한 어떠한 저항도 용납하지 않고 방해되는 자에게는 어떤 이성적 사고도 없이 무자비하게 살해한다. 지금 국내에서 저들이 벌이는 일은 단순히 공산당과의 내전이 아니다. 이는 모스크바와 키예프의 전쟁이고, 전통과 무질서의 전쟁이고, 또한 인간과 기계의 전쟁이며, 선과 악의 전쟁이다.


놈들의 군대는 결국 자신들에게 통제받는 모든 사람을 자의든 타의든 몽땅 죽여가면서 추하게 무너져갈 것이고, 그들의 공화국은 침몰하는 배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은 어서 놈들의 압제를 피하고 최종적으로 더 많은 이들이 살아남게 하기 위해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공산주의라는 역병에 걸리지 않은 모든 이들을 이끌고 남쪽으로 향하라. 우리 국가의 적법한 정부는 그대를 버리지 않았으니, 이 전단을 들고 투항하라. 정부가 이 전단을 든 모든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리라, 함께 싸워 민족을 구하고 적들을 그들이 있어야 할 더럽고 냄새나는데다 좁아터지기까지 한 모스크바의 시궁창으로 돌려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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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단을 적 점령지역에서는 현지 반공투사들을 통해 뿌리고, 아군 점령지역에서는 군대와 민병대가 뿌리며, 강과 호수에서는 병에 담아 물에 띄워보내 민간인에게 전달하여 그들의 저항정신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