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직후부터, 인터내셔널을 재건한 이후,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라인란트의 정계에서 주류를 차지중인 계파는 사회민주당(SPD) 온건파이다.


 "SPD 온건파"는 국내 복지 증진 및 내정을 우선시하며, 고립주의 노선을 추구하여 외부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하자는 이들이다. 후술할 강경파와 함께 국정운영을 주도하고 있으며, 외치에 대해 주도권을 잡고 있다.


 SPD 강경파는 국내 기조는 동일하나, 외부에 대한 간섭을 추구하며 때론 무력을 통해 노동자에 대한 억압을 일삼는 '악덕' 자본가들을 타도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 이들이다. 온건파의 의견을 존중하여 '당분간은' 기틀을 다지는 겸 하여 고립주의적 태도에 반발하지 않기로 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