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받은 황군과 정예부대 앞에서 징집병들이 대거 쓰러졌다. 황군 500여명, 정예부대 1000여명 사망. 징집병 4만여명 사망.
의주에서 19만명의 대군이 황궁을 공격. 정예부대와 개마무사 부대가 필사적으로 막아냈으나, 결국 포위당하며 전멸. 황제는 가까스로 도망쳤다. 징집병은 2만여명 사망.
ㅍㅇ) 조총부대와 연노병이 호위 없이 공격했고.. 또 적들의 수가 너무나도 많아서.. 초반에는 좀 피해가 컸습니다.
수성에 지친 26만여명의 병력이 성에서 나와 조선군을 포위하였음.
ㅍㅇ) 아마 이 전투가 가장 사상자를 많이 낼 전투가 될 것 같은데.. 징집병은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아마 조선의 정예병에게 많이 썰릴겁니다. 또, 북쪽에서 황제군도 지원을 해 포위망도 뚫릴거고요.. 물론 양측이 사상자가 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정예부대가 26만여명의 징집병과 전투를 벌였다. 수적으로 열세였으나, 뒤늦게 달려온 황제군의 병사 4만여명이 징집병의 후위를 공격해 겁에 질린 징집병은 도망치거나 살육당했다. 이후 남은 병력은 의주로 후퇴했다.
징집병 10만여명 사망. 정예부대 7000명 사망. 일반 병사(화령) 1만 5천여명 전사. 연노병(화령) 8천여명 전사. 조총병(화령) 9천여명 전사.
궁녀를 불러내 심문했으나 다들 입을 다물며 모른다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미심쩍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무언가 궁녀들이 밝혀내지 않는 정보가 있는듯 합니다. 고문을 해서라도 알아내야할까요? 아니면 정찰대를 꾸려 황태자를 추격해야할까요?
ㅍㅇ/ 네. 궁녀들의 도움으로 의주 인근의 항구로 피신해 배를 타고 태국으로 도망치려 하고 있습니다.
궁녀 : 저..저희들은 모릅니다! ㅈ..절대로 속이는 것이 아니오라..
끝까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꽤나 충성스러운 자입니다. 그녀를 잠시 구금하고 증거를 찾아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녀를 더욱 추궁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고문이라던지, 가족을 볼모로 잡는 것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