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공화국은 무장 상선대와 해안 경비대 전력을 총 동원, 로도스 섬을 점령하였음을 전격 선포하였다.

 

현재 무주공산인 로도스 섬은 어느 누구도 영토 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로, 소수의 자경단은 저항 없이 투항을 선언, 유혈 사태 없이 로도스 섬은 몰타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조지프 바르바라 총리는 "옛날 우리 조상님들이 이슬람에 맞서 항전하였다가 쫓겨났던 땅을 후손인 우리가 되찾으니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 이라며, 로도스 섬을 거점으로 지중해의 해상 무역 이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