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서 나오는 효소로, 레닌-안지오텐신 반응으로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혈압이 낮아졌을 때, 신장에서 레닌을 분비하여 에서 분비된 안지오텐시노겐을 활성화 시켜, 안지오텐신Ⅱ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안지오텐신Ⅰ[1]은 폐에서 나온 ACE(안지오텐신 전환효소)의 도움을 받아 안지오텐신Ⅱ[2][3]로 활성화시켜,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고, 알도스테론의 분비를 이끌어내 혈압이 높아지도록 만든다. 이때 신장에서 소듐 이온(Na+)이 재흡수되는 경향이 강해지며 오줌의 양이 줄어든다.

치즈 만들 때 흔히 쓰는 렌넷(rennet)과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렌넷을 레넨(rennen) 이라고도 부르기 때문에 알파벳 e와 i차이로 레닌(renin)과 혼동이 잦은 듯. 렌넷은 카제인을 분해하여 우유를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는 효소로 신생 /염소 등의 에 존재한다.

 

ㅡ꺼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