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르 계획(Project Dakar, FSC의 수도 다카르의 이름을 붙였다)은 1961년부터 1965년까지 진행된 FSC의 첫 유인우주계획이며, 미국, 마다가스카르 다음으로 인간을 우주로 보내기 위해 시작된 계획이다.

다카르 계획은 크게 4가지로 계획되었다.

1. 우주선 자체의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
2. 우주선 내부의 상태 검증을 위한 시험
3. 탄도비행 미션
4. 궤도비행 미션

우주선의 자체 성능시험으로는 무안다 모듈(즉 우주선)의 내구성 시험을 위한 지상시험과 강제 탈출 장치의 성능시험이 있다. 상승 중 탈출시험을 위해 만든 로켓인 '리틀 J'라는 로켓도 있으니 참고.

우주선의 내부 상태를 검증하기 위한 시험은 먼저 계측장비를 넣고서 이라클리온 로켓에 조립한 후 쏘아본 후, 개를 이용한 생체실험도 한다.

따라서 탄도비행은 잠시 동안 진공의 상태에 우주선을 노출시켜서 우주인과 우주선이 우주공간에서 견딜 수 있느냐를 실험하게 되며, 과연 사람도 개처럼(?) 우주에서 견딜 수 있느냐를 실험한다.

궤도비행에서는 우주선의 자세제어 로켓기술을 검증하며 향후 이루어지게 될 유인 우주 탐사계획에 필요한 선행기술을 확충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