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인민공화국 대통령 실바도르 아우옌디

"국민 여러분, 이번이 분명히 제가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 말들은 쓴 맛 대신 실망 뿐만 있고, 또한 그들 스스로 만든 맹세를 배반한 사람들에게는 도덕적인 처벌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저는 노동자들에게 단지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역사적인 변화 앞에 놓인 점에 비추어, 저는 제 일생을 민중의 명예를 위해 바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들에게 수백, 수천의 포르투갈 사람들에 해당되는 의연한 의식들에게 심는 씨앗들은 절대 눈이 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힘이 있고, 우리를 압도할 수 있지만, 사회의 흐름은 범죄.... 그리고 권력으로도 막지 못합니다.. 역사는 우리의 것이고 민중들이 그것을 만듭니다.

포르투갈의 노동자들이여, 나는 여러분이 정의에 대한 바람의 대변인에 불과한 사람를 항상 따라와주고, 그에 대해 가졌던 믿음에 항상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는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겠다고 맹세했고, 그 말 대로 해냈습니다. 이 최후의 순간에, 마지막 메세지를 여러분한테 전합니다. 부디 이 마지막 강연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모든 것에 앞서, 우리 땅의 겸손한 여인과, 우리를 믿은 농민 여인과, 그 누구보다 더 일한 일꾼과, 우리의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안 어머니들에 (이 글을)바치고 싶습니다. 나는 조국의 전문가들에게, 애국자인 전문가들에게, 자본주의 사회가 일부에게만 주는 이점을 지키기 위한 전문적인 학교들의 후원을 받는 폭동 선동에 저항해 하루하루를 보낸 사람들에게 바칩니다. 

나는 청년들에게, 노래를 부른 그들에게, 기쁨과 저항의 정신을 보여준 그들에게 바칩니다. 나는 칠레의 사람들에게, 일꾼들에게, 농민들에게, 지식인들에게, 박해 받을 이들에게 바칩니다. 곧 라디오도 꺼지게 될 것이고, 제 목소리도 더 이상 여러분에게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상관 없습니다. 여러분은 계속 듣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항상 함께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제가 여러분에게 노동자들의 지지에 충실히 보답하는, 품위 있는 모습을 보였다면 말입니다. 민중들은 스스로 보호하지만 희생하지 말아야 하고, 민중은 자멸하거나 스스로를 난도질 해서는 안되며, 스스로를 망신 주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노동자들이여! 나는 포르투갈과 그 운명에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잿빛의 쓴 순간, 반역자들이 스스로를 위안하는 순간을 극복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항상 알아두어야 하는 게, 많이 지나지 않아, 다시 큰 거리가 열려 자유로운 사람들이 걸어다녀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할 것입니다.

포르투갈 만세! 민중 만세! 노동자 만세!

이것이 나의 마지막 말입니다. 나는 내 희생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적어도 중죄, 비겁함과 배신을 벌할 교훈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이후 자신의 권총을 본다)


탕!

기밀 @해로운새 인민정부 대통령 마지막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