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림 


원서를 수리하자 마자 당 내에선 고성이 이어졌다. 

“마녀같은 X을 잘도 끌고 오다니!”

“당에 먹칠하지 말고 저 악녀랑 손잡고 떠나라!”

하지만 당대표의 생각은 달라보였다. 

“정소월에게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게 시키고 선동하게 하자. 가장 진보세가 강한 경남에서 한 석이라도 얻어야 하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