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도드린 작전지대 쾨니히스베르크의 임무 축소와 쉴드의 확장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막시밀리안 슈미트 예비역 중장은 UNN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에서 무장 조직은 군대, 단 하나뿐이어야 한다"며 "무장 조직의 이원화는 많은 부작용을 불러일으키며, 특히 엘리트 부대인 작전지대 쾨니히스베르크의 축소 조치는 그 어떤 군사 전문가도 동의하기 힘든 조치"라고 쉴드와 당국을 적극 비판했습니다.


슈미트 예비역 중장은 프로이센 국방군 참모차장까지 지냈으며 현재 군부 주류 세력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최소한 국방군 주류는 쉴드의 영역 침범에 대해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당국의 정책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추가 보도)) 보도 며칠 이후 막시밀리안 슈미트 예비역 중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불분명하며 지역 경찰 당국의 결론은 자살이나 조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수많은 의문이 제기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