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점점 길어진다

안녕하세요, 가국의 역사입니다. 저번엔 찬란한 3기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2챈 대이주가 무엇이었는지까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할까요?

4기는 dawn이 나가는 혼란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4기는 가장 좋은 기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죠. 4기는 초반엔 정적이었습니다. 대략 일주일 정도를 전쟁 등으로 여러 사람을 나가게 한 후, 서서히 비상을 시작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비톨라'였습니다. 시작부터 독립 전쟁이었고, 곧 이어서 3기의 비잔티움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플레이로 가국을 활성화시키죠. 이러면서 저를 포함한 여러 유저가 들어옵니다. 이로써 4기는 본격적으로 그 빛을 드러냅니다. 또한, 록사제이가 '트롤리아' 컨셉을 드러내면서 재미까지 더하게 되죠. 정어리 컨셉까지 생기며 정어리 채널이 생기기까지 합니다. 이런 가국은 매우 성장합니다. 또한 구독자도 120명 가량에 달하게 되면서, 매우 성장합니다. 그런데, 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10월 12~13일, 국장 예스맨은 유일한 능력인 안목으로 문어선생에게 전권을 넘기고 갑자기 잠수를 시작합니다. 이것은 타 채널과 관련이 있었죠. 그러자 가국은 바로 혼란에 빠졌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가국을 한순간에 5위를 전전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논의 끝에 증조할아버지 유저의 주도로 가상국가 제 2 채널에 이주가 완료되며 마무리됩니다. 또한 민주정까지 꽃피우게 되죠.

이렇게 예상치 못한 변수로 추락한 가국은 2달 간의 글들을 뒤로 한 채 2챈으로 이주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좋은 기회로 이어지죠.

-가국의 역사 6편(꽃피워진 민주정, 가국의 부흥)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