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르 주석이 오늘 혁명 회의에서 영국의 작가 조지 오웰이 쓴 소설「1984」를 극찬했다.
 타미르 주석은 "이 소설은 과거 2차 세계대전의 간악한 나치 정부에 대한 비판이자, 미 제국주의의 미래를 담은 책."이라며 "책장을 넘길때마다 미 제국주의의 미래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내용들을 보며 인민들에게 매우 교육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극찬했다.
 혁명 회의의 한 위원이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에 대해 묻자, 타미르 주석은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 공산주의 국가인 유라시아가 제국주의 국가 오세아니아를 해방시키는 장면에서 큰 희열을 느꼈다."고 답했다.
 타미르 주석은 소설「1984」를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나눠주며 읽어볼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설「1984」는 몽골 전역의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러시아어 번역본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