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부터 계속된 독일과 프랑스 간 전쟁은 이제 4년째에 접어들며 양측 모두에 수많은 사상자와 물적 피해를 초래했지만 그 어떤 교전국도 명백한 이득을 얻지 못했습니다.


계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양국의 경제는 신음하고 있으며, 수십만 단위의 사상자 발생으로 인해 전쟁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은 나날이 악화되어 갈 뿐입니다. 아무리 처음 내세웠던 대의가 거창해도, 장부에 누적되는 적자를 보면 가장 굳건했던 신도들의 믿음도 흔들리는 법이죠.


양측 모두 서로에 대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전선이 고착화된 지금, 이미 너무 큰 손실을 초래한 전쟁을 적당히 정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이 이상 전쟁이 계속될 경우, 양측 모두 순식간에 파멸에 이를 수 있으니, 숙고하고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독일, 프랑스)

사건 발생: 전쟁 피로


> 이쯤에서 전쟁을 멈추자.

양측 모두 동의할 경우:

사건 발생: "Status Quo Ante Bellum"

결론 강제 도출: 전쟁 이전 상태로의 복귀 및 종전

한 국가라도 거부할 경우 자동적으로 다른 루트로 진행


> 전쟁은 계속되어야 한다.

(독일, 프랑스)

모디파이어 "11시" 부여 (기한: 종전 때까지)

육상 IC -20%

해상 IC -20%

내정 IC -40%

동원 가능 인구 변동치 -20%

불가능: 순양함 이상 함급 건조

활성화: 내전 발생 확률 시간에 따라 비선형적 증가


@야융 @왓카라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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