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여단 하계작전 훈련을 실시한다. 여단전체가 움직이는거니 모두 철저하게 훈련에 임하도록."

여단장의 말에 연병장에 모인 병사들은 "네!" 대답한다.
여단장이 단상에서 사라지자 각 직할대 지휘관들은 병사들을 부대로 복귀시켰다.
훈련은 그 시간 이후로 시작되었다. 
병사들은 재빠르게 자신의 군장과 총기를 챙겼고, 여러 파일들을 파기하는 연습훈련을 거쳤다.
일종의 절차훈련이 끝나고 사령부 및 직할대는 여단 예하 부대와 모여 훈련장이 있는 아시아지역으로 이동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몰랐다. 곧 그들 앞에 어떤일이 생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