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혼합음료들은 맥주와 스피릿과는 달리 그 수가 적고

그리고 강력한 주요효과 보다는 자잘한 효과쪽으로 집중되어있다

보통 다른 술들의 서포트 형식이거나 AP관련으로 연관된 술들이 보통이다


와인


1.빈티지 납 샴페인



폴아웃 세계관에서도 있는 없으면 심심한 샴페인이다

다만 특이하게 납 샴페인이라고 적혀있는데

음식에 넣어먹으면 사람이 골로 가는 납을 재료로 쓰는 술이다

화약에 퓨전셀에 부랄에 이제는 납까지 술로 만들어 먹는다

이제는 뭘 넣어서 만들어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듯


효과는 뭔가 좀 많이 달려있는데

낙하 속도 3 증가,피해 저항 15 증가, 그리고 방사능 저항 100이 달려있다

술 한잔만으로 희석된 라드 X급의 방사능 저항은 분명 쓸모있는 술인것은 확실하다

납을 넣은 이유가 아마 이것때문인것 같다


(빈티지 납 샴페인을 마시기 전 방사능 저항 412)



(빈티지 납 샴페인을 마신 후 방사능 저항 512)


다만 몸속에 있는 납덩어리가 무거운 중금속이라는 이유 때문인가

존나 이상한 옵션인 낙하 속도 증가라는 옵션이 붙어있는데


조류골격없이 떨어졌을때는 평범한 속도로 떨어지지만


이 술을 마시는 순간 존나게 빠른속도로 낙하한다


조류골격이 돌변을 안써서 모르겠지만 아마 있는 유저가 이 술을마시면

첫번째 떨어지는 사진처럼 보통 속도로 떨어질듯 하다

이러한 옵션때문에 이 술은 캐릭터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존나 방해하는 술이라

방사능 저항 챙길때 마시는거 빼고는 참으로 병신같은 술이라고 보면된다

다행인거는 떨어지는 속도에 따른 낙하 대미지는 딱히 변동이 없는것 같다


참고로 이 술도 빈티지라는 이름이 붙은 두번 숙성을 거쳐야 하는 술이라

첫번째 숙성만 끝나면 피해 저항은 없는 상태로 있다

두번째 숙성을 해야 피해 저항 보너스가 생기는 듯

하지만 뭐 피해저항 챙긴다고 피해량이 엄청 감소하는거는 아니라

당장 방사능 저항이 급하면 이상태로 마셔도 무방하다


2.와인


솔직히 설명할 이유가 있나 싶은 술이긴하지만

제조 가능한 와인이 납 샴페인하고 와인빼고는 없다

그리고 특별한 효과도 붙어있으니 소개를 안할수는 없다

재료는 블랙베리와 타르베리를 사용하는데

블랙베리야 어디에서든지 찾을 수 있고

타르베리 또한 와토가 역 앞의 강가에 많으니 구하는것은 어렵지는 않다


이 술이 다른 술과는 차별된 특이점이 있다면

바로 최대 AP인데 무려 45나 되는 AP량을 증가시켜준다

이 수치는 민첩 9에 해당하는 수치로

힘을 3을 올리면서 민첩 9를 가져가는 술이라고 보면된다

분명 좋은 효과이기도 하고 충분히 쓸만한 효과다

그러면서 뭔가 부족한 면이 강한 술이긴하다

올라기는 힘은 3이라 평범하고 최대 AP량 보고 쓴다고 파티보이를 쓸 이유가 될정도로

그리 좋아보이는 술은 아니긴 하다

여러모로 뭔가 아쉬운게 많은 술

게다가 후술할 술때문에 더더욱 잉여가 되는 술이기도 하다


혼합 음료

※혼합 음료들은 만들자마자 숙성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마실 수 있다


1.납 샴페인 미모사, 벨리니




앞에서 설명한 빈티지 납 샴페인의 변형 버전이다

대충 술 하나에 들어있는 여러개의 능력중 원하는 것을 분리시켜 여러개로 증식시킨 술이라 보면된다


미모사의 경우에는 방사능 저항을 가진 술을 3개로 증식시킨 상태이며



벨리니의 경우에는 피해 저항을 가진 술을 3개로 증식시켰다


다만 근본은 어디 안가서 저 두개의 변형 버전 모두 낙하속도가 증가한다

성능은 보이는대로 빈티지 납 샴페인에서 각각 옵션을 하나 뺀 성능을 가진다

특정 옵을 챙기고 싶은데 여러개 만들기 귀찮고 시간이 너무 걸리니 하나를 여러개로 분리하여

편하게 쓰고 싶을때 만드는 술이라 보면된다

여기서 원본은 반드시 빈티지 버전으로 2차 숙성이 끝난 술이여야 제조가 가능하다

1차 숙성은 분리가 불가능하다

미모사는 뮤트프루트 주스 3개를 요구하며 벨리니의 경우 당근 꽃 음료 3개를 요구한다


2.진드기 피 테킬라 마르가리타, 선라이즈



스피릿 편에서 만들었던 비싼 술인 빈티지 진드기 피 테킬라를 분리시킨 술들이다

납 샴페인과 마찬가지로 빈티지 버전인 2차 숙성 원본과 특정 주스를 추가로 필요로 하는데

선라이즈의 뮤트프루트야 문제없지만 마르가리타가 문제인데

바로 시체 씨앗 즙을 요구한다

이 즙을 만드는 시체 씨앗은 어디서 나오냐면 바로 '죽음의 꽃' 이밴트에서 나온다

당연히 그런 이밴트가 귀찮다면 시체 씨앗도 볼일이 없기는 하다


생긴거는 마치 언럭키 호두처럼 생겼다

이 씨앗을 물이랑 나무를 사용하여 만드는 즙인 시체 씨앗 즙을 이용하여 마르가리타를 만든다


납 샴페인 변형 버전처럼 마르가리타는 근접 공격시 채력 회복을 3개로



선라이즈의 경우에는 근접 공격시 허기 회복을 3개로 분리시킨다


그리고 진드기 피로 만든 술이라는 이름 값을 굳이 쓸대없이 해서

이것들도 질병에 걸릴 확률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여기 있는 변형버전은 추천한다

특히 마르가리타의 경우 근접공격시 채력 회복을 3개로 증식시키는것은

비싼 재료인 용제를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드는 좋은 술이기 때문

다만 문제가 있다면 재미없는 죽음의 꽃 이밴트를 완료해야 재료를 얻을 수 있다는것 뿐


3.화이트 러시안


보드카, 브라민 우유3개, 그리고 캔커피를 사용하여 만드는 술

색깔이 마치 희멀건게 마음에 안들게 생겼다

한번에 만들때마다 3개씩 나와 수량 늘리기에도 좋고 브라민 우유가 상하기 전이라면

바로 이 화이트 러시안으로 바꿔먹으면 된다


효과는 매우 단순한 효과 단 하나인데

바로 사지 피해 25퍼 감소이다

보통 사지가 부셔질 일이 많이 생긴다면 이 술을 마시면 사지가 좀더 오래 멀쩡할지도 모른다

근데 보통 그럴때면 스팀팩 빨기도 하고 근접유저들은 이 술 마실바에는

아다만티늄 3퍽 끼고 다른 술 마시는게 더 도움되는지라

별 가치는 없다


4.하드 레모네이드


대충 레모네이드가 순한맛 버전이라면 이것은 보드카를 섞은 매운맛 버전이다

재료는 간단하게 레모네이드와 보드카만 있으면 간단하게 완성되는 술


기존버전인 레모네이드의 성능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겨우 최대 AP 4 증가에 AP 재생력은 2밖에 안된다

이런걸 왜 만들어 먹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바로 하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먹어야만 진정한 완성이 된다


하드 레모네이드의 성능은 최고급이라고 봐도 될정도인데

성능 좋은 보드카를 쓴 덕분인지

최대 AP증가량이 30, AP 재생 보너스가 10이 증가한다

앞에서 말한 애매한 성능의 와인보다 더 만들기 쉽고

AP증가에 추가적인 회복량에 거를게 없을정도로 강력한 술이다

혼합 음료쪽에 최고의 술을 뽑는다고 하면

바로 이 하드 레모네이드를 고른다

AP를 많이 사용할 일이 있으면 바로 이 하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마시면 된다


(2액포+액션보이)



(2액포+액션보이+하드 레모네이드)


그리고 이 레모네이드 시리즈 제조법은 비브가 주는 제조법이 아닌데


랜덤 NPC상인인 미스터 스퀴즈가 이 제조법을 판다

가끔씩 맵에 갑자기 풍선 여러개가 달린 뭔가를 본다면 빨리가서


레모네이드 제조법 두개를 전부 사자


와인,혼합 음료를 정리하면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도움되기보다는 간접적으로 도움되는 술이 많다

방사능 저항을 올려주고 다른 술을 희석시켜 추가로 사용가능하게 해주고

AP상태에 영향을 주는 등의 술들로 이루어져있다


나중에 마지막으로 양조장에서 만들 수 없는 특수한 술이나

데이터상으로 있지만 인게임에서는 없는

구현되지 않은 술에 대하여 설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