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캡당 하나씩 연료 산다는 한 양붕이가 있었음. 참고로 103렙이었음
그래서 3만개 준비해서 얼만큼 살거냐고 물어봄. 참고로 성화만 쓰다보니 연료가 점차 쌓여감 ㅋㅋㅋㅋ

양붕이가 원하는 것 : 연료 5000개

제안 : 연료 5000개 1000캡에 살래, 만개 1000캡에 살래?
그래서 양붕이가 결국 만개 천캡에 산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겐세 파서 기다리다 보니 오는데 음챗이 되더라고.
거래 완료하고 연료 어디다가 쓰는지 물어보는데 소각기에다가 쓴다고 하는...결국 부랴부랴 탄약 보관함가서 15000개 또 뿌림 ㅋㅋㅋㅋ (소각기가 연료를 잡아먹는다는걸 뼈져리게 아는...)
결국 얘가 받은게 연료 2.5만, 나는 캡 1000만 받음 ㅋㅋㅋㅋㅋ, 아 행복!
계속해서 대화나누다가 양붕이가 받는게 너무 미안한지 자기가 거의 풀캡이라 뭐라도 사야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찾다찾다 결국 누카 크랜베리 50개 20캡씩 팔아버림.
그러면서 빌드얘기하고 "연료 모을거면 성화 써라, 성화 짱짱멘이다", "소각기 버프되도 연료 오질라게 잡아먹는다" 이야기 하고 훈훈하게 끝냄 ㅋㅋㅋ

매번 얘기하지만 음챗이 동반된 거래는 재미있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