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빌리징 대회한다고 잡아놨던 집터가 굉장히 시끄러운 동네라 유지보수비가 계속 나가길래 짜증나서 역 앞으로 옮겼다

슬슬 아이디어도 떨어지고 해서 그냥 완성품들 갖다가 대충 알박고 사는 중인데 꽤 만족중이다



처음엔 농가 컨셉으로 잡고 시작해서 집보다 먼저 지어놓은 농장구획임

접착제 재료들이랑 덩굴박 레이저그레인 당근까지 심어놨고 멜론이랑 블랙베리도 찾아서 심을 예정

이 위치에 정착민이 고정스폰되는데 가끔 내 밭에서 일도 한다



전체 실루엣은 이런 느낌

상점으로 쓰는 오두막이랑 거주지로 쓰는 비행 요새

비행 요새 뒤엔 큰 연못 하나 있어서 정수시설이랑 물레방아 박아놨음



비행 요새 입구는 이렇게 해놨음



내부는 생각 이상으로 넓어서 양 옆으로 넣고 싶은거 나름 잘 박아넣을 수 있었어 만족



밖에는 소중한 화장실도 박아놨음



그 옆엔 빈자리 채우려고 텐트박았는데 마땅히 넣을게 없어서 간이 양조장으로 만들어놨음



그 앞에 있는 상점 느낌의 오두막

이번 산장 번들 문짝이 신의 한수였음



내부는 이런 느낌임

자판기 두개 넣으니까 생각보다 자리가 많이 안남더라



오두막 옆엔 작게 캠프파이어도 해놨음 이런 느낌 좋아해서



하지만 캠프파이어 앞은 정수시설과 발전기시설들이 즐비해서 경관이 안좋아서 방향을 바꿀까 고민중임



긴 글 봐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