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롭코 기업임. 


애팔래치아가 로봇에 의한 자동화를 추진했고 그 결과로

곳곳에 로봇이 나오는 편임. 유저들은 꼬꼬마 뉴비때 부터 경험 할 수 있는데

시작볼트부터 길먼 제재소, 볼트텍 농업 연구소 부근의 팜 핸더, 응구단과 관련된 로봇친구들, 광부들 조질려고 나온 AMS 사 로봇들


엔첩 대행진때 나오는 로봇, 화스 지상과 지하에 로봇들 , 핵 발사때도 마찬가지고 애팔래치아에 곳곳에 하도 로봇이 많아서 웨렌으로 생겨난 인간 집단들과 이후에  등장한 쇠독수리 새끼들도 개나소나 로봇을 굴림. 


심지어 로봇과 관련된 랜덤인카운터도 폴아웃 시리즈중에서 제일 많음


근데 정작 그런 로봇들을 만든 롭코와 기술자들 관련 이야기는 별로 없음... 그냥 롭코가 애팔래치아에 유착형 기업이라는 사실 , 기술자들이 고소득자라서 거만하다는 이야기 등등


보그타운이나 와토가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도 많았을텐데 

별 이야기가 없음... 누카콜라와 TNT돔과 얽힌 유저가 찾아먹는 준 사이드 퀘스트급 로어도 없음. 


풀어낼려면 낼 거리도 많고 묘사할것도 많은데 왜 안푸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필드에서 만나는 스캐빈저들이 삽질을 한다던지이나 보물지도나 줄게 아니라 롭코 기업의 기술력이나 로봇 폐품을 얻고 싶다던지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좋았을것 같아